태영건설, ‘장안 태영 데시앙‘ 평균 4.7대 1로 전평형 순위내 청약마감
태영건설, ‘장안 태영 데시앙‘ 평균 4.7대 1로 전평형 순위내 청약마감
  • 승인 2017.09.09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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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영건설 제공
 
[비즈트리뷴] 동대문구 장안동에 12년만에 들어서는 프리미엄 아파트로 실수요자들의 눈길을 끌었던 태영건설의 ‘장안 태영 데시앙’이 평균 4.7대 1로 전 평형 순위 내 청약을 마감했다.

‘장안 태영 데시앙’은 지난 6일부터 실시한 일반청약접수에서 특별공급(13세대)을 제외한 161가구 모집에 총 765명이 접수하며 평균 4.7대 1, 최고 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가장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타입은 전용면적 75㎡B로 5가구 모집에 총 35건, 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외 전용면적 75㎡A의 경우 6.38대 1, 84㎡B의 경우 5.40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전 평형에서 고루 좋은 성적을 거뒀다.

‘장안 태영 데시앙’이 순위내로 일반청약 접수를 마감하며 좋은 성적을 기록한 이유는 서울권 아파트임에도 전용면적 84㎡의 경우 4억 8천부터 시작하는 합리적인 분양가 때문이라는 게 태영건설측의 설명이다. 

뿐만 아니라 줄 잇는 정부의 부동산대책으로 향후 내 집 마련의 기회가 더욱 좁아 질 수 있어 이를 놓치지 않기 위해 청약에 나서는 실수요자들이 많았다는 평가다. 

‘장안 태영 데시앙’은 구도심의 뛰어난 인프라와 풍부한 개발호재로 뛰어난 미래가치를 확보했다. 단지가 위치한 동대문구의 청량리 역세권 재개발 사업, 서울한방진흥센터 건립, 전농·답십리지구, 이문·휘경지구, 청량리재정비촉진지구 등 다양한 개발호재가 예정돼있다.

또한 교통망도 대폭 개선될 예정이다.

실제로 지난 2일 동대문구와 신설동을 잇는 우이신설선(경전철)이 개통했으며, 단지 인근에 들어서는 면목선 경전철(예정), 동부간선도로 지하화(2026년 완공예정)로 인근 도심은 물론 주요업무지구인 강남까지 이동시간이 크게 단축될 전망이다.

태영건설 분양관계자는 “장안 태영 데시앙은 서울 도심 한가운데 위치한 아파트임에도 시세대비 합리적인 분양가로 집값에 대한 수요자들의 부담을 낮췄다”며 “동대문구의 다양한 개발호재, 교통호재 등으로 향후 인프라가 더욱 향상될 것을 감안해 많은 실수요자들이 관심을 가진 것 같다”고 말했다.
 
‘장안 태영 데시앙’은 지하 2층~지상 18층, 8개동, 총 469세대(전용면적 59~119㎡)로 지어지며 이 중 174세대를 일반분양한다.
일반분양의 경우 전용면적 △75㎡ 29세대, △84㎡ 113세대, △119㎡ 32세대가 공급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550만원으로 책정됐으며 당첨자 발표는 오는 14일, 정당계약은 9월 19일부터 9월 21일까지 진행된다. 

‘장안 태영 데시앙’의 모델하우스는 서울시 성동구 행당동 294-7번지에 위치하며, 입주 예정일은 2019년 10월이다.


[권안나기자 kany872@biztribu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