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3분기 당기순식 1조1876억원...전년 대비 13%↓
IBK기업은행, 3분기 당기순식 1조1876억원...전년 대비 13%↓
  • 김민환 기자
  • 승인 2020.10.27 18: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자료 l 기업은행
자료 l 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은 경기 악화에 대비하기 위한 추가 충당금 적립의 영향으로 3분기 순익이 감소했다.

기업은행의 3분기 자회사를 포함한 연결기준 누적 순이익이 1조1876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1조3678억원) 대비 13.2% 감소한 수치다.

자회사를 제외한 기업은행의 별도기준 누적 순이익은 9764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0% 감소했고 비은행 자회사 누적 순이익은 2939억원으로 32.4% 늘었다.

기업은행의 3분기 실적만 보면 연결기준 순익은 366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 감소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경기 악화에 대비하기 위한 충당금 추가 적립 등이 순이익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지난해 말 대비 19조9000억원(12.2%), 전분기 대비 6조1000억원(3.4%) 증가한 182조6000억원, 시장 점유율은 지난해 말 보다 0.4%p 증가한 23%를 기록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자금난을 겪는 소상공인 등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적기에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한 것이 중기대출 부분 역대 최대 수준의 시장점유율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총 연체율은 전년동기 대비 0.23%p 개선된 0.39%, 고정이하 여신비율은 전년동기 대비 0.25%p 개선된 1.11%를 기록하는 등 주요 건전성 지표는 지난해에 비해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 대출지원이 고객기반 확대, 신성장과 수익기회 창출로 이어지는 정책금융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경기둔화 우려 속에도 혁신금융을 통한 성장기반 확충, 체계적 건전성 관리로 내실 성장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트리뷴=김민환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