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장시간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되면서 피부 예민함, 피부 자극을 고민하는 사람들이 증가하며 더마코스메틱 제품에 대한 관심도 상승하고 있다. 

더마코스메틱은 '피부과학(Dermatology)'과 '화장품(Cosmetic)'의 합성어로 일명 '약국 화장품'으로 불린다. 그러나 환경 변화, 코로나 장기화 등으로 더마 제품도 전문화된 브랜드, 제약사나 병원에서 만든 코스메틱 브랜드 등으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은 K뷰티는 이미 검증된 성분, 다양한 소비자 니즈에 맞춘 세분화된 제품 개발 등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해 왔다. 코로나 이후 뷰티 트렌드는 위드 코로나 시대에 맞춰 ‘건강한 뷰티’로 변화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더마코스메틱은 다양한 일상 속 손상케어나 피부 진정을 돕는 색조 제품 개발 등 다양한 제품 개발을 통해 K더마를 준비하고 있다.

■ 국민 피부 '흉터 치료제'의 핵심성분을 담아 손상 피부 케어와 안티에이징을 동시에

매일 쌓이는 외부 자극으로 인해 미세하게 손상을 입은 피부는 건조해지기 쉬워 주름이 생기는 등 노화 속도가 빨라질 수 있다. 이 때는 피부 손상케어 및 안티에이징 케어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동아제약은 지난해 10월 더마 화장품 브랜드 파티온을 론칭하고, K-뷰티에 이은 K-더마 열풍을 주도하고 있다. 파티온의 ‘노스캄 리페어 모이스처 크림’은 다양한 피부 고민을 건강하게 케어해주는 더마에이징 제품이다. 동아제약 파티온만의 독자성분 ‘노스캄™ 콤플렉스’를 함유해 피부 진정을 도와주고 탄탄하게 가꿔준다. 민감해진 피부도 사용할 수 있도록 건강한 안티에이징 효과를 부여해 ‘더마에이징’ 케어를 할 수 있다. 

안티에이징 효능 평가 시험과 피부 저자극 테스트를 통과한 제품으로 예민하고 민감한 피부도 안심하고 건강한 더마에이징 케어를 할 수 있다. 특히 동아제약 대표 흉터 치료제 ‘노스카나겔’의 주요 성분을 담아 외부 자극에 의한 손상 피부 케어는 물론 안티에이징 효과를 선사한다.

■ 피부 자극을 최소화한 '유산균' 클렌저로 부드럽게 세안

마스크 착용으로 트러블이 고민이라면 피부 자극을 최소화한 클렌징 제품으로 부드럽게 세안하는 것이 좋다. 최근에는 유산균 성분을 넣어 피부 장벽 강화 및 보습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 주목 받고 있다.

닥터락토의 ‘세븐배리어 버블 클렌저’는 종근당건강이 독자기술로 개발한 '락토-세븐 배리어'(Lacto-7 Barrier™)를 함유한 유산균 클렌저다. 락토-세븐 배리어는 피부에 유익한 7가지 유산균을 함유한 원료로 피부 장벽 강화, 진정 및 보습에 도움을 준다. 최근에는 임상을 통해 피부 곰팡이균, 트러블 원인균, 여드름 원인균 감소 효과를 확인 받았다. 이 제품은 용기에서 거품이 직접 배출되는 ‘워터 투 폼’(Water to Form) 제형을 적용해 피부 마찰과 자극을 최소화했다. 제품이 노폐물 및 메이크업 잔여물과 접촉해 거품현상을 일으키며 클렌징 효과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 답답함 없이 가볍고 얇게 밀착되는 쿠션 팩트

마스크 착용이 장기화되면서 쿠션 팩트 등을 활용해 가볍게 베이스 메이크업을 시도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피부에 얇고 가볍게 밀착되어 마스크 묻어남을 최소화한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동국제약의 센텔리안24 ‘마데카 블레미쉬 커버크림 팩트’는 산소수를 함유해 답답함 없이 가볍고 얇게 밀착되는 숨쉬는 커버 효과를 제공하며, 콜라겐과 판테놀 성분이 피부 탄력과 보호에 도움을 준다. 병풀에서 추출한 TECA(센텔라아시아티카 정량추출물)성분을 함유해 피부 진정 및 보호에 도움을 주며 저자극, 여드름성, 민감성 피부 등 3가지 피부 사용 적합 테스트를 통과해 피부 타입과 관계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비즈트리뷴=윤소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