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이익의 질 개선 시작과 지배구조 개편의 핵심"
"현대모비스, 이익의 질 개선 시작과 지배구조 개편의 핵심"
  • 박환의 기자
  • 승인 2020.10.22 12: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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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웅 현대모비스 연구원은 22일, "현대모비스의 2020년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9조4천억원(YoY -0.4%), 5261억원(YoY-12.8%)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인 4921억원을 상회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외형성장세는 모듈조립, 부품제조, 전동화가 각각 YoY -3%, -4.4%, +52%를 기록한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A/S부품도 성수기에 진입하며 마진이 QoQ로 크게 회복된 것으로 추정한다. 이에 따라 모듈, A/S부품의 영업이익은 각각 1220억원, 4040억원(OPM 1.6%, 22.9%) 가량 발생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유 연구원은 "지배구조 개편시 현대차그룹 지배구조의 최상단에 위치할 가능성이 높다"며 "현대차그룹이 추진하고 있는 모빌리티 전문 그룹의 특성과 중고차 사업 진출 등 금융사업과의 연계사업이 향후에도 크게 증가하는 구조상, 공정거래법에 따라 완성차는 일반지주 회사로 개편할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한했다.

그는 "현대차그룹의 정권교체가 최근들어 가속화 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현대모비스의 분할 및 분할기업의 상장 후 현대글로비스와의 합병 추진과 기아차가 보유한 모비스 지분과 대주주가 보유한 글로비스 지분의 지분스왑 방식이 유력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현대모비스의 분할 및 상장 합병은 지난 2018년에 시행했던 방식과 유사하나 글로비스와의 합병 이전 정당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가능성이 높고, 특히 현재 각 다른 성격을 띄고 있는 동사의 사업부별 잠재가치가 조기에 부각될 수 있다는 점에서 현 주주에게도 유리한 방식"이라며 "장기적으로는 그룹사내 지배구조상 최상단에 위치하게 됨으로써 타 OEM수주가 현재보다 활발하게 진행될 가능성도 현재보다 높아질 것으로 예상해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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