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K-게임의 글로벌화 꿈꾼다
엔씨소프트, K-게임의 글로벌화 꿈꾼다
  • 윤소진 기자
  • 승인 2020.10.21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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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가 주력 IP 수익 장기화와 콘솔/PC버전 신작 출시로 해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전망이다.

유안타증권은 21일 엔씨에 대해 "3분기 매출액은 5707억원, 영업이익 2210억원으로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엔씨의 주력 장르인 MMORPG는 한국, 중국에서만 주로 흥행했으나, ‘프로젝트 TL’ 콘솔/ PC 버젼 출시를 통해 MMORPG 장르의 해외 진출이 본격화되는 계기가 될 가능성이 엿보인다. 이미 같은 쟝르인 ‘검은사막’의 해외 콘솔 매출액은 약 1000억원에 이르고 있다. 

또한, 주로 퍼즐, 캐쥬얼 게임 위주의 북미/유럽 모바일 게임 시장이 조금씩 RPG게임 매출액이 증가하거나, 배틀로얄과 같은 미드코어 게임이 장기 흥행되고 있어 엔씨 게임의 해외 확대가능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2021년 1분기 ‘리니지2M’ 대만, 일본을 시작으로 ‘블소2’ 등 모바일 게임 해외 진출이 본격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지난 20년간 ‘리니지 1,2’ IP 활용한 PC 매출액은 5조원 이상, 지난 4년간 모바일 리니지 1,2 매출액은 4조2000억원 상당이다. 향후 ‘리니지2’ 포함, ‘블소’, ‘아이온’, ‘길드워’ 등 동사 IP의 모바일 게임화를 통한 수익화는 동사 장기 수익의 시작단계에 있다는 의견이 나온다.

이밖에도 플랫폼 수수료 절감 가능성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점쳐진다.

이창영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현재 모바일 매출액에 30%에 해당하는 모바일 플랫폼 수수료 비용은, 최근 ‘바람의 나라’의 ‘원스토어’ 에서의 흥행 성공과 구글의 인앱결제 수수료 확대에 따른 대안 스토어로서의 ‘원스토어’ 부상가능성으로 플랫폼 수수료 비용이 절감 가능성이 있다"며 "양 스토어의 수수료 비율 차이로 동사 매출 중 30%만 구글플레이가 아닌 원스토어에서 발생하게 되면 2020년 매출액 기준으로 약 500억원의 비용절감이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이어 " ‘리니지2M’ 매출 자연감소에도 ‘리니지M’의 7/8 업데이트 효과 지속으로 전체 모바일 매출액은 2분기 대비 8% 증가하여, 마케팅비 증가에도 영업이익은 QoQ 5.7% 증가 전망. ‘리니지’PC 매출액도 8월 ‘창기사’ 신규 캐릭, 신규 서버 업데이트로 매출액 증가가 예상된다"며 ‘리니지2M’ 매출 하락은 11월 1주년 업데이트로 반등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비즈트리뷴=윤소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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