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 공유오피스, 코로나 불황 속 블루오션 전략
[공유경제] 공유오피스, 코로나 불황 속 블루오션 전략
  • 채희정 기자
  • 승인 2020.10.17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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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paces wor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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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장기화로 가장 타격이 높은 산업 가운데 하나는 항공업계다. 공항이용률이 급감하면서 공항안의 서비스 공간들도 비어있는 경우가 태반이다. 

CNN 등 외신들은 최근 전세계 공항내에 빈 공간이 늘어나면서 이를 공유오피스 기능으로 채워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공항내 빈 오피스사무실을 재택근무자들에게 개방하는 것이다. 

전세계 공항평가에서 매년 상위권을 차지하는 아시아 지역 공항들도 빈 공간을 재택근무 사용자들 공간으로 활용하면서 이용률도 올라가고있다. 공항 관계자는 "공항안에는 인터넷 연결 및 휴식공간 등의 서비스 시설이 있다. 공항 임대료 부담을 덜기위해 공항 오피스 시설 활용 극대화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출처: wikimedia comm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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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오피스 관계자는 이와관련, “언택트 시대가 도래하면서 정해진 공간이라는 것은 의미가 없어지고 있다"며 “공공시설을 넘어 다양한 공간에 대한 활용성을 극대화하는 것이 곧 생존비법”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