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3분기 기대치 부합 전망...주택·건축 실적 기반 마련"
"대우건설, 3분기 기대치 부합 전망...주택·건축 실적 기반 마련"
  • 이서련 기자
  • 승인 2020.10.16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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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의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충족할 거라는 전망이 나왔다.

김기룡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16일 "3분기 대우건설 연결 기준 실적은 매출액 2조원(-4.0%, YoY), 영업이익 1013억원(-14.9%, YoY)으로 현 시장 예상치에 부합할 것으로 추정한다"며 "실적을 견인하고 있는 주택/건축 매출은 2019년 주택 분양물량 증가 효과로 장마/태풍 우려에도 불구, 전년 동기 대비 증가 추세로 진입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또 "뚜렷한 분양 성과를 바탕으로 한 안정적인 주택/건축 부문의 이익 성장이 해외 불확실성으로 인한 실적 변동성을 축소해 나갈 것으로 전망한다"며 "2020년 10월 베트남 아파트 사업 완공에 이어 베트남 2단계 빌라(1차, 2차) Project의 순차적 준공 및 입주는 연결자회사 실적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특히 "주택/건축 부문의 실적 기반 마련이 긍정적"이라면서 "2020년(3분기 누계) 주택 분양 실적은 약 2.6만 세대로 연간 3.5만 세대의 분양 가이던스는 변함없이 유지되고 있다. 2018년을 저점으로 한 국내 주택 분양물량은 주택/건축 부문 실적 반등의 기반이 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올해 5월, 본 계약을 체결한 나이지리아 LNG Train 7은 현재 설계 업무 수행 중으로 향후 공사 본격화는 플랜트 부문의 매출 회복에 기여할 전망"이라고 예측했다.

김 연구원은 다만 "코로나19로 쿠웨이트와 오만을 비롯한 해외 프로젝트들의 토목/플랜트 매출 감소와 전분기 인도/싱가폴/쿠웨이트 추가원가 반영에 이어 해외 현장의 비용 반영 가능성은 상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안타증권은 대우건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600원을 유지했다.

[비즈트리뷴=이서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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