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신제품 확대로 성장성 강화"
"오리온, 신제품 확대로 성장성 강화"
  • 박환의 기자
  • 승인 2020.10.16 10: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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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이 신제품 확대를 통해 성장성이 강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박상준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16일, "오리온의 3분기 4개국 합산 영업이익은 1088억원(+6% YoY)으로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하였다"며 "통상 3분기는 연결조정 손익이 크지 않은 편이었기 때문에,  11월에 공시될 연결기준 영업이익도 4개국 합산 영업이익과 거의 유사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적극적인 신제품 출시와 판촉 활동으로 인해, 4개국 합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2% 증가하였고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6% 증가하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국가별 신제품 매출 비중은 모두 20% 수준으로 높아진 상황이다"며 "대체로 기존 파이/스낵 브랜드의 익스텐션 제품 중심으로 외형을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은 닥터유 견과바를 새로 출시하였고 4분기에 양산빵 라인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국은 최근 꼬북칩 초코츄러스가 출시 한 달 만에 170만개가 팔리면서 4분기에도 경쟁사 대비 차별적인 매출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오리온은 중기적으로 기존 브랜드의 플레이버 익스텐션(쵸코파이/꼬북칩 등), 신규 카테고리 확장(한국: 음료, 중국: 타오케노이 김스낵/닥터유 견과바/양산빵 등), 타국가 히트 제품 전개(베트남 양산빵 -> 중국, 한국 닥터유 -> 중국 등) 등을 통해 매출 성장에 주력할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전사 영업이익률이 10% 중반 이상에서 안정적으로 관리되면서, 외형 성장에 주력할 수 있는 재무적 상황이 갖춰졌기에 가능한 활보"라며 "이에 따라 내년에 한국 +4~5%, 중국 +7~8%(춘절 영향 감안), 베트남 +10% 후반, 러시아 +20% 이상 수준의 매출 성장을 기대한다"고 진단했다.

유진투자증권은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7만5000천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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