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장마 끝났다.. GS리테일, 4Q 영업이익 개선 기대
태풍·장마 끝났다.. GS리테일, 4Q 영업이익 개선 기대
  • 박진형
  • 승인 2020.09.23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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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진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은 23일 GS리테일에 대해 "추가적인 외부 변수가 없다면 편의점 업황이 정상화될 것으로 보고 4분기부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GS리테일의 올해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3% 감소한 2조3210억원, 11.6% 감소한 801억원으로 전망된다. 편의점 기존점의 신장률은 마이너스 3.0% 수준으로 추정된다.

주영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시행은 우려만큼 피해가 크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된다"면서도 "7~8월에 있었던 태풍과 장마가 유동인구가 중요한 편의점 업황에 부정적으로 작용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지난 2분기와 마찬가지로 추가 폐기지원, 매출 활성화 판촉지원 등 코로나19 특별 상생지원 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추정되는 만큼 편의점 부문의 전년 대비 영업이익 증가는 4분기부터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주 연구원은 "비(非)편의점 부문은 지난 분기와 비슷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했다.

호텔 부문에 대해선 "그랜드호텔 리노베이션 진행으로 적자가 이어질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슈퍼마켓은 지난해에 부진 점포를 대거 정리했고 체인 오퍼레이션 도입으로 운영 효율화가 이뤄지면서 안정적인 이익 창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드러그스토어 브랜드 랄라블라의 매출 역시 정상화가 이뤄지진 못했지만 비용 축소를 통해 적자폭 확대 우려는 크지 않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주 연구원은 “지난해부터 유통 업종 내에서 압도적인 영업이익 증가세를 보여주고 있었던 만큼 실적 자체만 놓고 보면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고 말했다.

다만 "최악의 흐름은 분명 지나고 있다고 보이고 4분기부터 다시금 전년 대비 영업이익 증가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트리뷴=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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