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쏘시오홀딩스, 코로나19에도 견조한 실적...하반기도 안정적
동아쏘시오홀딩스, 코로나19에도 견조한 실적...하반기도 안정적
  • 윤소진 기자
  • 승인 2020.09.18 17: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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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환경에서도 2분기 견조한 실적을 보여줬던 동아쏘시오홀딩스가 에스티팜과 DM바이오, 용마로지스 등 주요 자회사의 성장으로 하반기 안정적인 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동아쏘시오홀딩스의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2003억원, 영업이익은 142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5%, 1.1% 상승했다. 영업이익률은 9.3%를 기록했다. 동아제약, 용마로지스 등의 주요 자회사가 코로나19 여파에도 꾸준한 매출을 기록하며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

동아제약은 코로나19 여파로 주력 제품인 박카스 매출이 줄었음에도 OTC 제품과 가그린, 마스크 등 생활용품 매출 확대로 성장했으며, 용마로지스도 외부 화주를 꾸준히 확대해온 점과 코로나19 영향으로 물동량이 증가한 점의 수혜를 받아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원료 및 완제의약품, 바이오의약품 생산, 음료/생수, 포장재, 물류 사업의 수직계열화 체계가 갖춰진 제약 지주회사다. 주요 자회사들이 점진적인 실적 개선이 이뤄짐에 따라 이를 기반으로 동아에스티, 에스티팜, 동아제약은 생산설비 증설을 진행 중이다.

신재훈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동아제약은 코로나19 영향으로 마스크, 가그린 등 생활건강용품 매출이 견조할 것"이라며, "건기식 및 화장품 사업의 성장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에스티팜과 DM바이오는 수주가 늘면서 실적개선이 이뤄지고 있다"면서 "양사의 고수익 CMO 비즈니스는 향후 동아쏘시오홀딩스의 가치를 견인하게 될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용마로지스는 화주가 늘고 있으며, 3분기 독감백신 유통 증가 및 향후 출시가 예상되는 코로나19 백신 유통에 대한 직접적인 수혜가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비즈트리뷴=윤소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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