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불확실성 해소 시 강한 주가 반등 기대"
"SK이노베이션, 불확실성 해소 시 강한 주가 반등 기대"
  • 황초롱 기자
  • 승인 2020.09.17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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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SK이노베이션에 대해 "후발주자에 대한 불신, 소송 관련 노이즈 등 주요 2차전지 업체 중 가장 저평가 상태"라며, "추후 불확실성 해소 시 강한 주가 반등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목표주가 20만원에 매수의견을 유지했다.

한상원 대신증권 연구원은 SK이노베이션의 3분기 영업이익은 944억원을 추정하며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정유 업황 부진이 지속된다는 게 이유다.

한 연구원은 SK이노베이션의 투자포인트로 "후발주자에 속하나 2020년 20GWh, 23년 70GWh, 25년 100GWh의 가장 공격적인 증설 계획을 보유한 점"을 꼽았다. 그는 공격적 증설에 따른 판매량 증가로 규모의 경제를 달성하며 2022~23년을 전후로 EVB(전기차배터리)사업의 흑자 전환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 연구원은 "SK이노베이션이 현대차 그룹의 전용 전기차 플랫폼 1차 물량을 수주했고, 미국에서는 폭스바겐, 포드 등 업체로부터 수주에 성공했다"면서, "특히 폭스바겐과는 합자투자(JV)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분리막(SKIET)의 경우, 내년 상반기 내 상장을 추진한다"며, "전고체 배터리에 대한 우려가 존재하나 전고체의 상용화가 당장은 쉽지 않고, 분리막이 소재 밸류체인 중 가장 양호한 수익성을 달성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높은 밸류에이션 적용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비즈트리뷴=황초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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