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3분기 순익 재차 상회 전망
KB금융, 3분기 순익 재차 상회 전망
  • 김민환 기자
  • 승인 2020.09.17 10: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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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l 현대차증권 제공
자료 l 현대차증권 제공

현대차증권은 17일 KB금융이 3분기에도 순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재차 상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은 '매수'와 목표주가 5만2000원을 유지했다.

김진상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3분기 NIM과 전분기 대비 각각 -2bps, +1.8%로 당초 예상보다 양호할 것"이라며 "따라서 순이자이익도 전분기 대비 소폭 증가해 분기 순이익 9238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인 9155억원을 재차 웃돌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기준금리 인하 영향을 고려할 때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NIM은 선방하고 있는 양상"이라며 "이는 여전히 견조한 저원가성예금 유입과 마진에 유리한 대출 포트폴리오 재편이 주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3분기 대출은 일반가계대출과 중소기업대출이 상대적으로 높은 성장을 보일 것"이라며 "3분기까지 YTD 대출 성장이 8%를 넘어서면서 자산 성장이 마진 하락을 만회하는 양상이 이어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또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증권은 활발한 주식거래대금, KB손보는 손해율의 전년 대비 개선세 확대로 비은행 자회사의 실적 호조가 이어질 것"이라며 "KB금융은 비은행 자회사의 이익 기여도가 상대적으로 높아 금융시장의 빠른 회복에 따른 수혜도 높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푸르덴셜생명 인수로 자본비율이 약 70bps 하락할 것"이라며 "그러나 바젤3 조기도입(3분기 예상)으로 1%p 가량 상승 요인이 있어 KB금융의 자본비율 우위는 여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비즈트리뷴=김민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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