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언택트 수요가 실적 견인...목표주가도↑"-SK증권
"LG전자, 언택트 수요가 실적 견인...목표주가도↑"-SK증권
  • 이기정 기자
  • 승인 2020.09.14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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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이 14일 LG전자가 시장에서 더욱 견고해지는 입지를 다지고 있다고 평가하며, 목표주가를 11만원으로 상했다.

LG전자의 올해 3분기 실적은 언택트 수요가 견인할 것으로 추정된다.

우선, H&A 부문에서 3분기에도 타이트한 가동률이 지속되고 있다. HE 역시 온라인 판매 비중 증가로 수익성 개선이나 나타나고 있으며, BS 부문의 IT 사업부도 언택트 트렌드의 수혜를 누리고 있다.

이에 따라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6조원 2942억원, 833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3.8%, 6.7% 오를 것으로 추정된다.

3분기에도 전사 실적을 이끄는 것은 H&A 부문일 것으로 보인다. 계절 가전 판매 둔화에도 위생 가전과 신성장 가전이 실적을 겨인하는 가운데, 해외 주요 오프라인 채널 영업 재개로 외형 성장에 힘을 더할 것으로 추정된다.

가동률 역시 지난 2분기에 이어 타이트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HE는 주요 경쟁사들의 공격적인 물량 확보에 출하 성장은 더디지만 온라인 판매 비중 증가(2019년 18% → 올해 1분기 30%)로 점진적인 수익성 개선을 보이고 있다.

OLED TV 출하량은 상반기 대비 하반기 2배 가까이 증가하고 있다. LGD 광저우 Fab 수율 개선과 패널 출하량에 귀추가 주목을 받고 있다.

MC는 마케팅비 증가로 이익 개선효과는 미미하나 물량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북미 내에서 지난 2분기 1% 포인트 이상 회복했다. 3분기에는 5G 신제품 라인업 출시로 점유율 상승세 지속하고 있다.

이동주 연구원은 "약점이었던 MC 부문의 적자와 VS의 visibility 해소 구간을 지나고 있다"며 "H&A는 더욱 견고해지는 시장 입지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비즈트리뷴=이기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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