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오후 날씨, 비 그친 뒤 주말까지 '맑음'
내일 오후 날씨, 비 그친 뒤 주말까지 '맑음'
  • 이수민
  • 승인 2017.09.06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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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씨 ㅣ 기상청 홈페이지
 

[비즈트리뷴]  중부 지방과 남해안 일부에 비가 내리고 있어 내일 오후 날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7일인 내일 날씨는 남부지방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겠고 중부지방은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 것으로 보인다.

이어 남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아침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으며 가끔 구름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내일 아침까지 제주도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와 함께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오전 최저기온은 16도에서 21도, 오후 최고기온은 25도에서 29도로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해-동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예상된다.

이번 비가 그친 뒤에는 주말까지 맑은 날씨와 함께 낮 기온이 30도 가까이 오르면서 일교차 큰 가을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기상청은 "당분간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남해안 저지대에서는 만조시 침수피해가 없도록 유의하기 바란다"라고 당부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이수민 기자 tree@biztribu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