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모바일게임 시장 '지각변동'...넥슨 '바람의나라: 연', 구글 매출 2위 입성
[이슈] 모바일게임 시장 '지각변동'...넥슨 '바람의나라: 연', 구글 매출 2위 입성
  • 윤소진 기자
  • 승인 2020.07.23 14: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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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구글플레이 게임 최고매출 순위 캡쳐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에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다. 흔들리지 않을 것 같던 엔씨의 리니지M, 2M 두 형제 사이에 넥슨의 '바람의 나라: 연'이 우뚝 올라섰다.

바람의나라: 연은 지난 16일 출시된 지 7일 만에 구글플레이 실시간 매출 순위 2위를 기록했다. 리니지M은 여전히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지만 항상 1,2위를 다투던 리니지2M이 3위로 밀려난 것은 출시 이후 처음이다.

다만, 바람의나라: 연의 흥행으로 인한 리니지M과 리니지2M에 대한 매출하락 등의 우려는 불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이용자층이 크게 겹치지 않을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이동륜 KB증권 연구원은 "엔씨소프트의 두 게임 모두 DAU(Daily Active User)가 하향안정화 국면에 진입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며 "매출은 자체 게임의 콘텐츠 업데이트와 이벤트 유무에 더 큰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 바람의나라, 흥행돌풍 예고...최장수 게임 IP 저력 입증

사진='바람의나라: 연' 게임 내 화면 캡쳐

모바일 게임시장 변화의 주역인 ‘바람의나라: 연’은 세계 최장수 상용화 그래픽 MMORPG 기네스 기록을 가지고 있는 원작 ‘바람의나라’의 감성에 커뮤니티, 파티 플레이 요소를 더해 모바일 게임으로 출시됐다. 

원작이 가지고 있는 감성을 살리기 위해 원작의 리소스와 콘텐츠를 활용해 모든 맵의 구조와 NPC(Non-Player Character), 몬스터, 아이템을 리마스터링해 원작의 감성을 간직한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했다.

등장과 동시에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인기차트 1위를 차지하고, 원스토어 '무료Best' 1위에 올랐다. 또 출시부터 지금까지 구글플레이 인기게임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약 한달 전부터 실시한 사전등록에서 190만명 이상의 신청자를 모으며 이용자들의 기대감을 한 몸에 받았으며, 출시 후에는 원작을 그대로 옮긴듯한 그래픽과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콘텐츠가 더해져 재미를 한층 상승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넥슨 관계자는 "조작 버튼 시인성 개선과 스킬 조합 사용법 등 다방면으로 고려해 PC 원작이 가지고 있는 특유의 조작감과 전투의 재미를 모바일에서 구현했다"며, "MMORPG의 핵심인 파티 플레이에서 각 직업군의 역할을 구분해 파티 사냥의 재미를 극대화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오픈 채팅방, 1:1 채팅 로그 기능 등 커뮤니티 시스템을 활성화해 유저 간 전투 외적인 플레이의 즐거움도 만나볼 수 있다"고 전했다.

 

[비즈트리뷴=윤소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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