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 좋니 제치고 선미 1위 기록...핫한 '가시나'
윤종신 좋니 제치고 선미 1위 기록...핫한 '가시나'
  • 이수민
  • 승인 2017.09.04 12: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가시나로 1위를 기록한 선미ㅣ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 제공
 
[비즈트리뷴] 윤종신 좋니를 제치고 가수 선미가 보름달 이후 3년 6개월만에 1위의 자리에 올랐다.

선미는 지난 8월 22일 신곡 '가시나(Gashina)'를 발매, 주요 멜론 포함 음원 차트 1위를 석권하여 홀로서기에 성공하며 SBS '인기가요'에서도 컴백 후 첫 1위를 기록하게 됐다.

3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는 윤종신의 '좋니', 선미의 '가시나', 워너원의 '에너제틱'이 1위 후보에 올랐고 점수 합산 결과 선미가 총점 6943점으로 2위에 오른 윤종신에 약 500점 앞서며 1위를 차지했다.

2014년 보름달로 인기가요에서 1위를 수상한 이후 약 3년 6개월만에 신곡 '가시나'로 1위에 올른 선미는 "얼떨떨하다. 팬분들과 스태프들에게 감사드립니다"라며 "엄마 아빠 나 상 받았어"라고 소감을 말했다.

앞서 선미의 스페셜 에디션 '가시나'는 뮤직비디오 공개 하루만에 100만뷰를 돌파, 발매 이후 주요 음원차트 1위를 석권하는 등 막힘 없는 행보를 보이며 흥행을 잇고 있으며  '더 블랙  레이블'과의 공동 작업 소식까지 알려지면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3년만에 1위를 차지한 선미는 현재 각종 예능과 라디오, 음악방송 등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이수민 기자 tree@biztribu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