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덕.송혜교 친분 이정도야? "7년 전부터 뜻깊은 일" 올해 광복절에도!
서경덕.송혜교 친분 이정도야? "7년 전부터 뜻깊은 일" 올해 광복절에도!
  • 최원형
  • 승인 2017.09.04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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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경덕 ㅣ KBS1 방송화면 캡처
 
[비즈트리뷴]서경덕 교수는 송혜교와 인연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과거 서경덕 교수는 "배우 송혜교 씨랑 7년 전부터 뜻깊은 일을 진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세계 유명 미술관, 박물관에 가면 한국어 서비스가 지원되지 않았다. 안내서라고 하지 않나. 늘 영어, 일본어, 스페인어 등 7개 언어가 비치가 돼 있었는데 한국어 서비스만 없다고 생각해 시작했다"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서경덕 "해외 독립운동 유적지에 한국어 안내서가 없는 곳이 굉장히 많았다. '그런 곳에 우리도 만들어서 기증해보면 어떨까'라고 얘기를 했다"고 밝혔다.

서경덕 교수와 송혜교는 이렇게 인연을 맺게되어 한국문화역사알리기는 올해 광복절에도 진행했다.

한편, 국가정보원의 2012년 대선 개입활동의 일환이었던 민간인 댓글부대의 팀장이란 의혹에 휩싸인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이를 전면 부인하는 입장을 전했다.

4일 오전 서경덕 교수는 개인 인스타그램에 두 차례 해명 글을 올리고 "국정원 사이버 외곽팀 팀장으로 활동했다는 보도는 전혀 사실 무근"이라며 "국정원 측에서 이런 제의를 한 적 조차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이 일로 전화를 받거나 만남을 가진 적도 없다"고 이야기했다.

[최원형 기자 tree@biztribu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