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업, 2분기 '합산 순이익 컨센서스 소폭상승'
은행업, 2분기 '합산 순이익 컨센서스 소폭상승'
  • 류재학 기자
  • 승인 2020.07.01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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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백두산 연구원은 1일 은행업 실적에 대해  "2분기 합산 순이익은 3.4조원으로 은행 업종 합산 순이익은 컨센서스에 부합할 전망" 이라고 분석했다.

백두산 연구원 "2분기 선제적 충당금 적립이 가시화됨에 따라 충당금전입액은 컨센서스보다 13% 클 것이지만 예상을 상회하는 대출성장과 생각보다 견조한 NIM으로 인해 이자이익이 컨센서스를 3% 상회할 것" 이라며 "2분기 순이익은 전분기대비 7% 감소한 것으로 보이지만, 이는 전분기대비 순이자이익은 2%, 비이자이익은 16% 증가하나 자산관리 이슈들과 부도율 조정 등으로 충당금전입액이 전분기대비 46% 증가한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다" 라고 진단했다.

이어 "2분기 은행업 지수는 전분기대비 7.4% 상승하며 동기간 20.2% 상승한 코스피 대비 부진했으며, 이는 5월 금통위 기준금리 인하와 연이은 자산관리 상품 관련 직간접적 손실 발생과 더불어 해외 은행들처럼 향후 충당금 규모가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겹친 탓" 이라며 "4월부터 국내외 금융 시스템이 안정화되면서 비이자이익과 충당금 부문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고, NIM도 저원가성수신 증가 등으로 하락폭이 생각보다는 작기 때문에 은행 업종에 대한 비중확대 의견은 유지한다"고 평가했다.

백연구원은 "은행 원화대출금은 전분기 대비 3.5% 증가한 것으로 보이고, YTD로는 벌써 6.8%가 증가했다" 고 진단했다.

 

[비즈트리뷴=류재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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