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테크놀로지그룹 "형제경영 달라진 것 없다"
한국테크놀로지그룹 "형제경영 달라진 것 없다"
  • 이기정 기자
  • 승인 2020.06.30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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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테크놀로지그룹 본사/사진=한국테크놀로지그룹
한국테크놀로지그룹 본사/사진=한국테크놀로지그룹

한국테크놀로지그룹의 경영권 승계 작업이 일단락된 가운데, 재계에서 우려했던 '형제의 난'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테크놀로지그룹은 30일 최대 주주가 조양래 회장 외 12명에서 조현범 사장 외 11명으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조현범 사장은 지난 26일 시간외 대량 매매로 아버지 조 회장 몫 23.59%를 모두 인수해서 지분이 42.9%로 늘어 최대주주가 됐다.

재계에서는 이를 통해 조 사장이 사실상 한국테크놀로지그룹의 경영권을 승계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다만, 일각에서는 조양래 회장이 예상보다 빠르게 승계 구도를 정리하면서, 장남인 조현식 한국테크놀로지그룹 부회장이 반격에 나서지 않을까하는 우려도 있었다.

이에 한국테크놀로지그룹은 30일 형제경영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히며 세간의 불식시켰다. 한국테크놀로지그룹은 "최대주주 변경은 있었지만, 형제경영에는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그룹 지분 10.82%를 보유한 조양래 회장의 차녀 조희원씨도 이날 회사 측에 "누구의 편도 들지 않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진다.

[비즈트리뷴=이기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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