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운영위 '총출동' 靑비서진 대상 현안 질의…6일 주요일정
국회운영위 '총출동' 靑비서진 대상 현안 질의…6일 주요일정
  • 구남영 기자
  • 승인 2019.08.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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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국회 운영위 개최…野, 靑상대 총공세 

청와대를 소관기관으로 둔 국회 운영위원회가 6일 열린다. 운영위는 당초 지난달 31일 열릴 예정이었지만 북한의 미사일 발사로 인해 연기됐다. 이날 열리는 운영위에는 청와대에서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과 정의영 국가안보실장, 김상조 정책실장 등이 출석할 예정인 가운데 최근 현안에 대한 야당의 총공세가 예상된다. 가장 먼저 일본 정부가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수출심사 간소화 우대국가)에서 제외한 것과 관련한 공방이 예상된다. 야당은 정부가 일본의 경제보복을 사전에 인지하고도 발빠르게 대처하지 못한 부분에 대한 질타와 함께 향후 정부의 대응 방안을 집중적으로 파고들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