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유럽 3개국(핀란드·노르웨이·스웨덴)을 순방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2박 3일간의 핀란드 국빈방문 일정을 마치고 11일 오후(이하 현지시간) 다음 국빈방문국인 노르웨이를 향해 출발했다.
문 대통령과 수행원들이 탑승한 공군 1호기는 이날 오후 5시40분쯤 노르웨이 오슬로를 향해 헬싱키의 반타 국제공항을 이륙했다.
지난 9일 핀란드에 도착한 문 대통령은 10일 사울리 니니스퇴 대통령과의 단독·확대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관계 발전과 포용성장, 한반도 정세 및 유럽 안보 등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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