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人] '황제복무논란' 나이스그룹 부회장은 최영?  나이스 지배구조는?
[이슈人] '황제복무논란' 나이스그룹 부회장은 최영?  나이스 지배구조는?
  • 구남영 기자
  • 승인 2020.06.13 15: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 영 부회장
최 영 부회장

금융인프라그룹 나이스그룹. 

나이스그룹 소속 고위경영진인 부회장의 아들이  '황제 공군복무' 논란을 일으켜 논란의 중심에 섰다. 

A매체는 지난 12일 군 관계자를 인용해 공군이 나이스그룹 부회장 아들인 최모 병사가 근무하는 부대를 대상으로 감찰에 들어갔다고 보도하면서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공군은  '금천구 공군 부대의 비위 행위를 폭로합니다'라는 글이 청와대 국민청원에 올라오면서 감사에 돌입했다. 

논란을 일으민 병사는 나이스그룹 오너일가와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나이스그룹 최고경영진으로는 2명의 부회장이 있다. 최 영부회장과 심의영부회장이다.   

오너가의 김광수 회장은 지난 2018년 향년 55세로 별세했다. 

■나이스그룹 어떤 기업인가

신용평가회사 나이스(NICE)그룹을 키운 고 김광수회장은 경북 상주에서 태어나 문경에서 자란 것으로 알려져있다. 고인은 아버지의 사업실패 영향으로 대구공고에 진학한다. 이후 경북대 전자공학과를 거쳐 LG전자에서 일하다 휴대폰케이스 제조사인 KH바텍을 설립했다. 

2003년 KH바텍에서 나온 그는 상장사인 서울전자통신을 인수했고 1년 만에 경영을 정상 궤도에 올려놓게된다. 특히 2005년 서울전자통신을 인수할 당시 매각주관사였던 한국신용정보를 2007년 인수하면서 금융업에 진출하게 된다. 

고인은 한국신용정보를 나이스그룹 체제로 전환하면서 회장에 취임했다. 주요 계열사로는 개인신용평가사 나이스평가정보, 기업신용평가사 나이스신용평가, 카드결제망업체 나이스정보통신, 현금지급기를 운영하는 한국전자금융 등이 있다.

고인은 한마디로 입지전적인 경영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유족으로는 부인 최정옥 여사와 아들 원우씨, 딸 수아씨가 있다. 


■지배구조는 어떤가

나이스그룹의 지주회사는 NICE홀딩스이다.  

김 회장 타계이후, 그가 보유했던 에스투비네트워크 지분 70.24%는 장남 원우씨와 장녀 수아씨 등 특수관계인들이 상속한 것으로 파악된다. 금융가에서는 경영승계가 마무리된 것으로 알려져있다. 

에스투비네트워크는 김 회장이 지난 2004년 설립한 경영컨설팅 회사로 나이스그룹의 지주사 NICE홀딩스의 지분 18.09%를 보유한 2대주주다. 

즉, 김 회장의 부인과 자녀들이 에스투비네트워크의 지분과 경영권을 모두 확보한 상태이고,  이를 통해 나이스그룹 지주사인 NICE홀딩스와 계열사를 지배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비즈트리뷴=구남영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