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송문선 대표 선임이후 '책임경영 글로벌 기술교류' 박차
대우건설, 송문선 대표 선임이후 '책임경영 글로벌 기술교류' 박차
  • 승인 2017.09.01 11: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송문선.jpg▲ 대우건설 송문선 대표이사
 
[비즈트리뷴]대우건설이 지난 16일 이사회를 열고 송문선 대표이사를 선임한 이후 대우건설의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배우건설은 지난 2일 조직개편과 임원 인사를 단행하고 최근 태국 수도권상수도청과 MOU를 체결하는 등 책임경영과 글로벌 기술교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송문선 대표이사 체제로 들어선 이후 지난 25일 조직개편과 함께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대우건설은 이번 조직개편은 조직 통합을 통해 업무 효율을 개선하고 조직간 조정 및 조율 기능을 강화하며 건설 산업의 불확실성을 대비해 선제적으로 조직을 단수화하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또한 기존의 담당임원 제도를 폐지하고 본부 내에 실 개념을 도입해 효율성을 극대화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기존의 11본부 1원 2실 50담당 101팀은 8본부 1원 37실 98팀으로 재편되게 됐다.

특히, 주택사업본부와 건축사업본부를 통합해 아파트, 오피스텔 등으로 분리되어 있던 주거 분야를 통합 관리하며 해외 사업 분야를 토목, 주택건축, 플랜트사업본부 산하로 재편해 수주, 시공, 운영에 이르는 과정을 단일 사업본부 내에서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플랜트 설계 위주인 엔지니어링본부를 플랜트사업본부에 통합해 해외 플랜트 사업의 효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전략기획본부 산하의 리스트관리 기능을 리스크관리본부로 격상시켜 국내외 시장변화에 대비하고 현장관리를 강화하는 시스템으로 대우건설은 바뀌었으며 각 부문별 책임경영과 빠른 의사결정을 통해 대우건설의 변화가 이뤄질 전망이다.

지난 29일에는 대우건설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에코스마트상수도시스템개발사업단과 태국 수도권 상수도사업청(이하 MWA)과 태국 방콕 MWA 청사에서 상수도분야 기술교류 및 업무공조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환경부 산하기관으로 국가 연구과제인 ‘글로벌탑환경기술개발사업’을 총괄하고 있으며, 에코스마트상수도시스템개발사업단이 단위사업을 주관하고, 대우건설은 연구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태국 수도권의 상수도 생산 및 공급을 담당하는 MWA와의 이번 MOU로 각 기관은 전문인력 인적 네트워크 구성, 기술교류 워크숍 등을 통해 상수도시스템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글로벌 수처리 사업 조사기관인 GWI(Global Water Intelligence)에 따르면, 태국은 상수도사업 시장 성장 잠재력이 높은 국가로, 현재 약 1조 2천억 규모의 수도권 상수도 확장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태국의 MWA는 수도권에서 4개의 정수장 운영을 통해 하루 500만톤~550만톤을 생산해 약 1천만명의 시민들에게  상수도를 공급하고 있다. 무엇보다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안전한 수돗물 생산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있어, 향후 상수도 분야에 대한 기술 수요가 높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대우건설은 고객, 파트너, 지역사회, 임직원, 주주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기업, 신뢰를 바탕으로 고객, 파트너와 소통하며 고객의 가치와 꿈을 실현시키는 기업, 임직원 모두가 책임감과 주인의식을 통해 즐겁게 일하며 모두에게 자랑스러운 기업을 지향하고 있다.

또한 변화와 혁신을 통한 미래를 지향하며 글로벌 일류 기업으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사업 계획/제안 능력 강화를 통해 건설산업 전 영역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진화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궁극적으로는 글로벌 인프라&에너지 시장의 선도적 역할 수행을 통해 인류사회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갖고 있다.

송문선 대표이사는 박창민 전 사장의 자진 사퇴로 직무대행을 맡을 예정이었으나 대우건설의 원활한 매각을 위해  대표이사로 선임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송 신임 대표이사는 KDB산업은행 출신으로 산업은행 투자 기업금융부분장 경영관리부문장 부행장을 거쳐 올 3월 대우건설 부사장을 맡았다.

[전성오 기자 pens1@biztribune.co.kr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