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병 신한금융 회장, “2020년까지 아시아 리딩 금융그룹으로 우뚝 설 것”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 “2020년까지 아시아 리딩 금융그룹으로 우뚝 설 것”
  • 승인 2017.09.01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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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56.JPG▲ 출처=신한금융지주
 
[비즈트리뷴]"2020년 신한이 아시아 리딩 금융그룹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그룹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 달라"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1일 신한금융 본사에서 열린 창립 16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통해 "금융산업은 근본적 변화와 생존을 위한 파괴적 혁신이 요구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조용병 회장은 “일하는 방법과 시스템을 국내 최고를 넘어 월드 클래스 스탠다드(World Class standard)수준으로 높여 나가자”는 포부를 내비쳤다.

이를 위해 조용병 회장은 “새로운 시장과 성장기회 발굴에 매진하자”며 “인수합병(M&A)를 비롯한 다양한 방안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조 회장은 아시아 리딩 금융그룹이 되기 위한 방법으로 ▲ 포트폴리오의 미래지향적 재구축 ▲ 원 신한 전략의 강력한 실행 ▲ 기회와 리스크에 대한 확장된 탐색 ▲ 몰입과 열정 강화 ▲ 따뜻한 금융을 포함한 신한 문화 재창조 등을 강조했다.

조 회장은 "앞으로 지주회사는 시장 트렌드와 정책 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는 리더십을 발휘해 갈 것"이라며 "각 그룹사에서도 1등 사업 분야 확대와 유망 시장 개척을 통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혁신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 각 그룹사의 리더들은 기존 사업라인의 역량을 강화하고 새로운 시장과 성장 기회 발굴에 매진해야 한다"며 "그룹에서도 시장을 예의주시하면서 기회가 왔을 때 인수·합병을 비롯한 다양한 방안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신한금융은 지난 4월부터 포트폴리오 다변화 일환으로 부동산 리츠(REITs) 운용사 설립을 준비해 최근 예비인가를 획득했다. 연내 설립을 목표로 하는 신한리츠운용 주식회사는 2004년 신한 프라이빗에퀴티(PE) 설립 이후 13년 만의 13번째 자회사 신설이다. 외에도 자본시장 등 비은행 부문 경쟁력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

마지막으로 조 회장은 신한 문화의 재창조를 주문했다

조 회장은 신한 임직원을 향해 "그룹사간 막힘과 단절이 없는 최상의 고객 경험을 제공해야 한다"며 "'그룹사'라는 내부의 구분에서 벗어나 업권별 칸막이와 고객의 불편함을 없애고 금융의 본질에 집중하는 '원신한(One Shinhan)' 구현은 지주사 체제의 존재이유이자 최고의 가치"라고 강조했다.

이 외에도 조 회장은 그룹의 역량을 모아야 할 분야로 ▲비(非)금융 분야로의 확장 기회 탐색 및 리스크 관리 ▲몰입과 열정의 강화 ▲신한 문화 재창조 등을 제시했다


[윤민경기자 bnb826@biz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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