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에어아시아에 약 1천억원 투자 검토 중
SK, 에어아시아에 약 1천억원 투자 검토 중
  • 이서련 기자
  • 승인 2020.06.05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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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이 아시아 최대 저비용항공사(LCC)인 에어아시아에 약 1천억원을 투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SK는 말레이시아 국적 LCC인 에어아시아로부터 소수 지분 투자를 제안 받아 검토 중이다.

SK 관계자는 "에어아시아로부터 지분투자를 제안을 받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다만 "아직 제안만 받은 상태로, 투자금액이나 투자주체  등 확정된 것은 전혀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아직 항공업과의 관계도 미정"이라며, "SK가 풍부하게 갖고 있는 ICT 등을 이용해 시너지가 날 수 있는 디지털 고객 기반 사업 등, 파생 사업을 검토하는 단계"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자체도 경영권과는 무관한 작은 규모의 지분"이라고 덧붙였다.

4일 말레이시아 현지 언론에 따르면 SK그룹은 에어아시아로부터 지분 10% 인수 제안을 받았다. 가격은 주당 1링깃으로, 총 3억3천42만 링깃(약 952억원) 규모다.

에어아시아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 SK 외에도 현지 은행과 기관투자들을 대상으로 자본 유치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말레이시아는 에어아시아를 포함, 자국 항공사 3사에 15억 링깃 투입을 준비하고 있다.

[비즈트리뷴=이서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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