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지원금 소외 대형마트, 이번 주말 빅세일로 반격
재난지원금 소외 대형마트, 이번 주말 빅세일로 반격
  • 박진형 기자
  • 승인 2020.06.04 1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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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재난지원금 사용처에서 제외된 대형마트가 이번 주말에 대규모 할인 행사를 펼치며 고객 발길 돌리기에 나선다.

4일 유통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6~7일 주말 이틀간 바나나, 기저귀, 액체세제 등 상품을 파격적인 혜택에 선보인다.

바나나와 군만두, 즉석카레/짜장, 자일리톨 껌, 액체세제, 주방세제, 헤어 염색약/트리트먼트, 칫솔 등이 1+1로 판다

기저귀와 섬유탈취제, 키친타월, 훼이셜 클렌저, 냉장냉면 등 전품목 2개 구매 시 50% 할인한다.

듀라셀 건전지와 스미글 가방/필통, 이글루 아이스박스 품목은 40%, 부탄가스, 알류미늄 호일 품목은 30%, 물총, 보드게임 품목은 20% 싼값에 내놓는다.

6일 하루 동안 초코파이 등 케익류 과자와 낱개 커라면, 쌈장 등 품목은 1+1로 판매되며, 3만원 미만 와인 전품목은 20% 할인한다.

사진=롯데쇼핑
사진=롯데쇼핑

롯데마트도 이번 주말에 80억 규모의 물량을 파격가에 선보이는 '통큰절' 행사를 진행한다.

1등급 이상의 한우를 기존 판매가에서 최대 50% 할인된 금액에 만날 수 있다. 엘포인트 회원과 행사카드로 결제할 경우 싸게 구입할 수 있다.

'행복 생생란'과 'GAP 대추방울토마토' 등 신선식품을 비롯해 코로나19로 필수품이 된 마스크도 파격가에 내놓는다. 200만장 물량으로 준비된 국내산 마스크가 장당 580원이다.

홈플러스는 10일까지 일주일간 전국 점포와 온라인몰에서 '삼시육끼' 기획전을 열고 한우 등 주요 축산물을 빅딜가격에 내놓는다.

마이홈플러스 회원 대상 농협안심한우 1등급 이상 국거리, 불고기(100g)는 30%, 호주산 냉장 소고기 전품목은 최대 40% 저렴하게 판매한다.

냉동 부채살구이, 토시살/안창살 등 양념소고기 특수부위 구이류를 비롯해 별도 조리 없이 바로 즐길 수 있는 '정다운 마늘담은 훈제요리, '허브 훈제삼겹살' 등도 할인 대상이다.

고기에 곁들이기 좋은 냉면과 맥주 등 식품도 싼값에 만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대형마트들이 재난지원금 사용 제외로 인한 영향을 타개하기 위해 대대적인 할인행사를 열고 있다"고 밝혔다.

 

[비즈트리뷴=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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