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장중 3% 오른 코스피 2150선 돌파...'강세장' 진입
[시황] 장중 3% 오른 코스피 2150선 돌파...'강세장' 진입
  • 어예진 기자
  • 승인 2020.06.03 14: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스피 지수가 장중 3% 넘게 오르며 2150선을 돌파했다.

3일 오후 2시 3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59.36 포인트, 2.84% 뛴 2146.55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 2100선을 넘어선 뒤 장중 3%까지 올랐다. 지난 2월 25일(2103.61)이후 처음이다.

올해 장중 저점으로 기록된 지난 3월 19일 1439.43과 비교했을 때 49% 이상 오른 상태다. 이에 따라 코스피 지수는 코로나19 사태로 시장이 악화된지 두 달여 만에 이론적인 강세장에 진입했다. 일반적으로 주가가 최근 저점 대비 20% 이상 오르면 추세적 상승을 의미하는 강세장에 진입한 것으로 해석한다.

다만 일부 시장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실물 경제 상황과 주식 시장의 괴리가 벌어지는 점을 우려하고 있다. 기업들을 비롯한 경제 충격 여파는 진행 중이기 때문에 시장의 불안 요소로 남아있다는 판단이다.

투자주체별 상황은 개인이 1조2천억원 넘게 주식을 순매도 하는 가운데, 외국인이 1790억원, 기관이 1조원 넘게 사들이며 지수를 끌어올리는 모습이다.

업종별로는 상승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은행이 8% 넘게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철강/금속, 증권, 전기전자가 뒤를 잇고 있다. 반면 의료정밀과 음식료, 서비스업종은 1% 넘게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오르는 종목이 더 많다.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6% 넘게 뛰며 대장주의 복귀를 알렸다. 신한지주도 12% 넘게 오르고 있으며 KB금융과 현대모비스도 6%대 강세다.

코스닥 지수는 소폭 하락세다.

오후 2시 44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날 대비 0.38% 내린 740.74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이 3500억원 넘게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00억원, 2100억원 넘게 순매수 하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7.50원 내린 1217.90원에 거래 중이다.

 

[비즈트리뷴=어예진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