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동영상 커머스' 선언… "새 패러다임 선도"
11번가, '동영상 커머스' 선언… "새 패러다임 선도"
  • 박진형 기자
  • 승인 2020.06.03 14: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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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1번가
사진=11번가

커머스 포털 11번가는 3일 "동영상 기반 서비스를 새로운 성장기반으로 삼아 올해 업계에서 가장 앞선 동영상 커머스 플랫폼을 선보일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상호 11번가 사장은 "이제 포털 서비스나 동영상 서비스들과 비교했을 때도 뒤지지 않는 수준의 동영상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e커머스가 가격 중심의 대동소이한 서비스로 경쟁해 왔다면, 11번가는 쇼핑과 관련한 동영상 서비스로는 단연코 1등이라는 자신감으로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신규 동영상 리뷰, 리얼 구매 후기, 찐 리뷰 ‘꾹꾹’ 서비스

11번가에 따르면 동영상 구매 후기 서비스 '꾹꾹'에 등록된 동영상 리뷰가 22만개를 넘었다.

현재 11번가에 동영상 리뷰가 달린 상품 수는 약 5만 개, 상품에 동영상 리뷰가 달리면 해당 상품의 페이지조회수(PV)가 급증한다.

동영상 리뷰가 1개 달렸을 때 평균 PV가 7300회, 5개의 리뷰가 등록된 상품은 평균 PV가 7만4000회로 10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동영상 리뷰 ‘꾹꾹’은 제품을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한 모습, 조리과정이 궁금한 간편조리식품이나 반려견 상품의 실제 사용 모습 등 사진으로 담기 부족한 유용한 쇼핑 정보들을 고객의 관점에서 보여준다.

여기에 좋아요, SNS공유 등 보고 즐기는 콘텐츠로써 재미가 더해져 대표 서비스로 주목받고 있다.

소셜 미디어와 1인 방송 등으로 동영상 제작에 능숙한 대학생 리뷰어 '꾸루'가 최근 올린 재밌고 색다른 리뷰 영상도 이 같은 인기에 일조했다.

■ 동영상으로 보여주는 생동감있는 홈탭, 매월 뷰티 ‘라방’까지

11번가의 첫 화면 '홈탭'에 노출되는 핵심 딜 상품들은 대표 이미지로 동영상이 재생된다.

이커머스 업체 중 유일하게 11번가만이 동영상 기반의 홈화면을 제공하고 있다.

초기에는 상품의 CF영상을 올려놓는 수준이었지만 최근에는 셀럽의 홍보영상, 상품 사용모습, 실제 고객 구매후기 영상 등 다채로운 소재와 구성의 영상들이 추가되면서 훨씬 생동감 있게 상품정보를 보여주고 있다.

11번가 홈탭을 통한 결제거래액은 동영상 도입 이전과 비교해 월 20% 이상 증가했으며 꾸준히 규모를 키워가고 있다.

지난 2월부터 매월 진행중인 '뷰티 라이브 방송'도 온라인쇼핑의 한계를 극복하고 새로운 소통 방식으로 자리잡고 있다.

‘조성아뷰티’(2월), ‘에뛰드’(3월), ‘아이오페’(4월), ‘헤라’(5월) 등이 라이브방송과 구매 프로모션을 동시에 진행했고, 방송 당일 거래액은 일 평균 대비 적게는 5배, 많게는 20배까지 폭발적으로 늘었다.

11번가는 연내 실시간 방송까지 가능한 라이브 플랫폼 등 새로운 판매 트렌드를 빠르게 수용할 수 있는 다양한 커머스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비즈트리뷴=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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