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5월 판매 전년 比 32.7%↓...'내수 19% 늘었지만, 해외판매 44% 감소'
기아차, 5월 판매 전년 比 32.7%↓...'내수 19% 늘었지만, 해외판매 44% 감소'
  • 이기정 기자
  • 승인 2020.06.01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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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기아자동차
자료=기아자동차
기아차가 지난달 국내 5만1181대, 해외 10만9732대 등 전년동기 대비 32.7% 감소한 16만913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전년동기 대비 국내는 19% 증가, 해외는 44% 감소한 수치다.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2만5738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셀토스가 1만9278대, 쏘렌토가 1만6550대로 뒤를 이었다.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쏘렌토(9297대)로 2개월 연속 기아차 월간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승용 모델은 K5 8136대, K7 4464대, 모닝 3452대 등 총 2만1251대가 판매됐다.
 
쏘렌토를 포함한 RV 모델은 셀토스 5604대, 카니발 2941대, 니로 2227대 등 총 2만3874대가 팔렸다. 상용 모델은 봉고Ⅲ가 5958대 팔리는 등 버스와 트럭을 합쳐 총 6056대가 판매됐다.
 
해외판매는 코로나19 확산 영향으로 글로벌 시장의 소비 심리가 위축되고 딜러 판매 활동 제약과 대부분 해외 공장이 축소 가동하면서 저조했다.
 
차종별 해외실적은 스포티지가 2만4229대 팔리며 해외 최다 판매 모델로 이름을 올렸고, 이어 셀토스가 1만3674대, K3(포르테)가 1만3207대로 뒤를 이었다.
 
기아차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경영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이지만 적극적인 리스크 관리를 통해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는 한편 쏘렌토, K5 등 신차를 앞세워 어려움을 돌파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비즈트리뷴=이기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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