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MMORPG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에 신규 직업과 던전이 추가됐다.

넷마블은 해당 게임에 신규 직업 '주술사'와 이벤트 던전 '하와 호수' 등을 추가하는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주술사는 원거리 전투 직업으로 특수 무공 시전 시 마령을 소환해 캐릭터와 협공을 펼치고, 연속 광역 공격을 통해 적에게 강력한 데미지를 주는 것이 특징이다.

이벤트 던전 '하와 호수'는 10레벨부터 입장 가능한 1인 던전으로 총 100단계로 구성돼 있으며 4주에 걸쳐 순차 오픈한다.

던전 공략 시 지급되는 주화를 모아 상점에서 '금단의 수호령 소환권', '이벤트 모자 도안' 등으로 교환할 수 있으며, 교환한 아이템을 이용해 '이벤트 전설 수호령' 등을 획득할 수 있다.

넷마블은 이번 업데이트에 맞춰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접속만 해도 모든 이용자에게 ‘영웅 장신구 8세트’를 지급한다.

또 7월 말까지 진행하는 출석 이벤트에 참여하면 빛나는 영웅 무기 상자, 영웅 수호신령 상자 등 매일 다른 출석 보상을 제공한다.

신규 캐릭터를 생성한 이용자를 대상으론 영웅 무기함, 영웅 장신구함, 초고속 성장 지원 상자 등을 증정하는 7일 출석 이벤트도 진행한다.

던전 오픈을 기념한 이벤트로는 '하와 호수 정복 미션', '호수의 구원자' 등이 진행되며, 참여 시 영웅 수호신령 선택상자, 빛나는 영웅 장비, 영웅 보석함, 이벤트 영웅 무기 등의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넷마블 강지훈 본부장은 "최대 경험치 5배 버프가 적용되는 신규 서버 '승승장구'도 오픈해 신규 이용자는 물론, 다시 시작하고자 하는 이용자에게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다양한 혜택들도 많이 준비돼 있으니 즐겁게 즐겨 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은 인기 PC 온라인게임 '블레이드 & 소울'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해 원작의 방대한 세계관과 콘텐츠를 모바일로 재해석한 모바일 MMORPG다.

 

[비즈트리뷴=박진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