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치킨원조 미니스톱, '치킨퍼스트' 브랜드 론칭
편의점 치킨원조 미니스톱, '치킨퍼스트' 브랜드 론칭
  • 박진형 기자
  • 승인 2020.05.29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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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미니스톱
사진=미니스톱

편의점 미니스톱이 새로운 편의점 치킨 브랜드를 론칭하고 치킨상품 차별화에 나선다.

미니스톱은 총 14개의 치킨 상품을 통칭하는 브랜드 '치킨퍼스트'를 선보였다고 29일 밝혔다.

편의점 치킨 원조로 불리는 미니스톱이 타 편의점 치킨 상품과 차별화를 꾀하고 전략적으로 치킨상품을 육성하기 위한 시도다.

'치킨퍼스트'는 편의점과 패스트푸드가 합쳐진 콤보스토어인 미니스톱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대표 편의점 치킨으로 입지를 확고히 하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

PB브랜드인 '미니퍼스트'와 통일성 있는 브랜드 네이밍으로 미니스톱이 직접 선보이는 치킨 제품이라는 점도 강조했다.

미니스톱은 대표상품인 점보닭다리, 매콤점보넓적다리를 비롯해 다양한 치킨 상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현재 치킨 10종, 꼬치류 4종, 총 14종의 치킨 상품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특수부위 상품인 닭껍질 튀김, 닭똥집 튀김, 매울 닭껍질 튀김 등을 출시하며 차별화된 상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미니스톱 FF1팀 심승욱 팀장은 "편의점 치킨에 대한 고객의 니즈와 성장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고 미니스톱 치킨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브랜드화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는 차별화된 품질의 치킨제품을 치킨퍼스트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비즈트리뷴=박진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