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삼립, '미각제빵소' 론칭 1년만에 1600만개 판매
SPC삼립, '미각제빵소' 론칭 1년만에 1600만개 판매
  • 박진형 기자
  • 승인 2020.05.26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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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삼립은 프리미엄 베이커리 브랜드 '미각제빵소'가 론칭 1년만에 1600만 개를 판매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타 일반 신제품들과 비교해 2배 이상 높은 판매량이다.

미각제빵소가 고급화된 소비자 취향을 저격했고, 편의점, 마트 등 가까운 채널에서 손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한 게 주효했다는 설명이다.

최근에는 대량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창고형 매장 '코스트코'에서도 판매를 시작했다.

미각제빵소의 성공적인 안착에 힘입어 SPC삼립은 지난해 베이커리부문의 매출이 9% 성장했다.

올해 1분기 베이커리 매출 역시 147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4% 상승했다.

미각제빵소는 대관령 설목장 유기농 우유, 천일염, 이즈니 버터 등 엄선된 원료를 사용하고, 별립법, 탕종법 등 제품 본연의 맛을 살릴 수 있는 공법을 적용해 선보인 프리미엄 베이커리 브랜드다.

현재까지 카스테라롤, 초코소라빵 등 13종의 제품을 운영하고 있다.

SPC삼립은 미각제빵소 대표 인기 제품인 '초코 카스테라롤'을 시작으로 판매 품목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비즈트리뷴=박진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