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이 한정제품으로 선보였던 '앵그리 RtA'를 '앵그리 너구리'로 정식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1월에 한정제품으로 선보였던 '앵그리 RtA'가 출시 3개월만에 누적 매출 100억원을 돌파하는 등 소비자들의 뜨거운 호응에 힙입어 상시 판매에 나선 것이다.
농심은 대다수의 소비자들에게 'RtA'ㅂ다 '너구리'라는 브랜드명이 친숙하다는 점을 고려해 제품 이름을 '앵그리 너구리'로 정했다.
앵그리 너구리는 기존 얼큰한 너구리보다 약 3배 매운 국물 맛이 특징이다. 고추의 함량을 늘려 화끈하고 얼얼한 매운맛을 구현했다.
또 홍합과 오징어, 미역 등 해산물 재료의 함량을 늘려 특유의 해물 풍미를 한층 더했다
농심은 지난 4월에는 '앵그리 짜파구리 큰사발'도 신제품으로 선보였었다. 앵그리 RtA를 활용한 일명 '앵그리 짜파구리'가 이색 레시피로 주목받으면서다.
[비즈트리뷴=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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