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과 함께 경품 타세요'...오르바이스텔라, '코로나 시대의 사랑' 이벤트 진행
'반려동물과 함께 경품 타세요'...오르바이스텔라, '코로나 시대의 사랑' 이벤트 진행
  • 이기정 기자
  • 승인 2020.05.18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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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르페니백/사진=오르바이스텔라
1르페니백/사진=오르바이스텔라

HEUREUX 오르바이스텔라(오르바이스텔라)가 ‘코로나 시대의 사랑’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르바이스텔라는 코로나19 사태로 외출이 어려운 가운데, 실내에서 생활하는 반려동물의 사진과 영상을 함께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핸드백 제품과 할인권을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동물친화적 가치소비 중심 비건 패션 브랜드인 오르바이텔라는 다음달 9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이벤트는 노벨 문학상 수상 작가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의 베스트셀러 ‘콜레라 시대의 사랑(El Amor en los Tiempos del Colera)’의 내용처럼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초 콜레라가 창궐했던 시대에도 사랑과 삶이 이루어졌듯이 지금의 코로나 시대에서 동물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개최된다.

참가방법은 오르바이스텔라 인스타그램 공식계정을 팔로우하고 게시글에 ‘좋아요’를 누른 후 집안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반려동물의 사진과 영상을 개인 인스타그램에 인물태그 및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포스팅하면 된다. 

당첨자는 다음달 12일 당첨자를 발표 예정이며, 1등 1명에게 오르바이스텔라 가방 제품 1개, 2등 10명에게 오르바이스텔라 가방 액세서리와 핸드백 50% 할인쿠폰을 함께 증정한다. 

오르바이스텔라는 지난해 말 동물가죽 대체소재인 합성피혁을 이용해 비건(VEGAN) 가죽 핸드백 출시를 시작했다.

‘행복을 가져다 주는’ 뜻의 불어 ‘HEUREUX(오르)’를 브랜드 로고로 사용해 사람뿐만 아니라 동물들에게 행복이 닿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이를 바탕으로 오르바이스텔라는 윤리적 소비와 가치소비 중심적인 패션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며 동물보호단체에 이익의 20%를 기부하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또 동물친화적 가치소비에 관심있는 20대에서 40대까지 여성고객들에게 지속적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오르바이스텔라 관계자는 “코로나 시대에 사람도 반려동물도 힘든 상황이지만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극복하자”며 “앞으로도 동물친화적 가치소비에 관심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비즈트리뷴=이기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