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 열풍… 위메프, 렌탈 서비스 매출 134%↑
공유경제 열풍… 위메프, 렌탈 서비스 매출 134%↑
  • 박진형 기자
  • 승인 2020.05.18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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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위메프
사진=위메프

위메프가 3월 렌탈 서비스 매출이 서비스 초창기인 2018년 3월 대비 134% 증가해했다고 18일 밝혔다.

위메프가 2017년 6월 렌탈 서비스를 시작한 후 월 매출 기준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해당 기간 동안 품목별로 펫 용품(17배), TV(8배), 식기세척기(7배), 비데(4.9배), 냉장고·김치냉장고(3.3배), 공기청정기(3.3배), 정수기(2.7배) 등의 판매가 크게 늘었다.

현재 위메프 렌탈관에는 45개 브랜드의 약 40개 상품군, 2000여 개 상품이 입점했으며, 정수기, 비데 등 생활가전에서 프리미엄∙고성능 상품으로 품목이 다양해지는 추세다.

위메프는 31일까지 사은품과 포인트 혜택을 제공하는 '렌탈 페스티벌' 기획전도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위메프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위메프 이승원 비즈렌탈 파트장은 "최근 반려동물을 위한 펫드라이어룸 같은 이색 렌탈상품도 늘고 있으며 TV, 냉장고 등의 가전제품 또한 렌탈 비중이 커지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이 파트장은 "특히 위메프는 매달 다른 콘셉트의 렌탈 기획전을 통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 고객 반응이 좋다"고 전했다.

위메프는 업계에서 유일하게 '온라인 렌탈 계약 최고혜택 보상제'도 진행 중이다. 만약 위메프보다 더 큰 혜택을 주는 렌탈 사이트가 있으면 차액 200%를 보장하는 제도다.

 

[비즈트리뷴=박진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