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비전, 알뜰폰형 '보편 USIM 10GB’ 요금제 선보여
CJ헬로비전, 알뜰폰형 '보편 USIM 10GB’ 요금제 선보여
  • 승인 2017.08.31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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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헬로비전 제공
 
[비즈트리뷴] 헬로모바일이 마음 놓고 데이터를 쓸 수 있는 ‘진짜 보편요금제’를 선제적으로 선보이며 파격적인 요금제 행진을 지속한다. 이번 요금제는 ‘고객이 진짜로 원하는 이동통신 혜택’을 제공하자는 취지로 헬로모바일이 진행하는 와이낫(Why not) 프로모션 6탄이다.
 
CJ헬로비전(대표 변동식) 알뜰폰 서비스 헬로모바일이 데이터 10GB를 월 2만원대에 사용할 수 있는 ‘보편 USIM 10GB’ 요금제를 9월 1일부터 선보인다.
 
정부의 새로운 통신정책에 따라 월 2만원대 약 1.3GB 데이터를 사용하는 ‘보편요금제’ 출시가 예고된 가운데, 7배 이상 많은 10GB 데이터를 월 2만원대에 제공하는 알뜰폰형 보편요금제가 시장에 먼저 출시되며 ‘진짜 보편요금제’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현재 LTE 가입자의 1인당 월 평균 데이터 이용량은 2017년 6월 기준으로 6.6GB를 넘어섰다.
 
헬로모바일의 ‘보편 USIM 10GB’는 데이터 10GB를 기본으로 제공하며, 음성통화와 문자메시지가 불필요한 고객에게 기본제공량(100분/100건)을 줄여 기본료를 월 2만9700원(부가세 포함)으로 크게 낮췄다. 두 달간의 프로모션(9월1일~10월31일) 기간에 이 요금제에 가입하면, 7700원이 할인된 기본료 월 2만2000원에 이용이 가능하다. 기본료 2만2000원은 타 이통사 동일제공 요금제(4만5650원) 대비 약 50% 저렴한 가격이다.
 
추가로 제휴가드(롯데카드)에 신규 가입하면 1만7000원을 더 할인 받아, 타사 동일제공 요금제 대비 약 90% 할인된 월 5천원에 ‘보편 USIM 10GB’를 이용할 수 있다. 제휴카드를 활용한 고객은 타사 대비 매월 4만650원을 절약해, 24개월 동안 총 97만5600원의 통신비를 절약할 수 있게 된다. 제휴카드 할인은 월 30만원 이상 사용 기준이며 24개월 동안 적용된다.
 
‘보편 USIM 10GB’는 데이터 중심으로 모바일을 이용하며 음성과 문자를 최소한으로 쓰는 사용자에게 적합하다. 최근 젊은층을 중심으로 음성과 문자 대신 SNS메신저 사용이 보편화되었으며, 동영상과 모바일(앱) 서비스 이용이 증가하며 데이터 사용량도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추세다.
 
‘보편 USIM 10GB’를 비롯해 헬로모바일의 모든 유심요금제는 약정기간이 없으며 해지 위약금도 없는 것이 차별적인 장점이다. 쓸만한 스마트폰의 약정이 끝났거나, 최신 단말기를 별도로 구입했다면 ‘보편 USIM 10GB’가 최적의 통신 요금제가 될 것이다.
 
헬로모바일 사업을 총괄하는 김종열 본부장은 “지연되고 있는 도매대가 인하를 비롯한 알뜰폰 지원정책이 현실화되면, 다양하고 혁신적인 알뜰폰 요금제 출시가 더 많아질 것이다. 이를 통해 알뜰폰이 가계통신비 절감정책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라며 ‘보편 USIM 10GB’ 출시 의미를 설명했다.
 
‘보편 USIM 10GB’ 요금제는 헬로모바일 다이렉트 사이트에서 가입 가능하며, 헬로모바일 홈페이지에서 가까운 대리점을 확인한 다음 대리점을 방문해 가입할 수 있다.
 
10GB 기본데이터 소진 후 추가 데이터를 400kbps로 제공하는 ‘LTE 안심 QoS’ 옵션은 월 5500원에 가입 가능하다. 400kbps 속도는 인터넷과 SNS메신저 이용이 가능한 수준이다.

[박다빈 기자, dabining610@biz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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