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유통, 코로나19 고강도 방역체계로 2차 감염 방지 총력
코레일유통, 코로나19 고강도 방역체계로 2차 감염 방지 총력
  • 구남영 기자
  • 승인 2020.05.10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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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유통, 본사 1층 로비 열화상 카메라 설치 및 손소독제 비치를 통해 코로나19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철도 관련 유통, 광고 전문기업 코레일유통이 이태원 클럽 코로나19 감염과 관련하여 선제적으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와 본사 건물에 대한 발빠른 방역 활동을 통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코레일유통은 지난 8일 오후 6시경 영등포 소재 본사에 입주한 카카오뱅크 위탁 콜센터 직원의 코로나19 의심 통보를 받은 즉시 확진자 근무지인 16층 등 카카오뱅크 위탁콜센터 4개층 (12층, 14~16층) 및 공용공간 엘리베이터에 대한 긴급방역과 함께 사무실 폐쇄 및 직원철수를 선제적으로 결정했다.  9일에는 영등포 보건소의 확진 판정전 아침부터 전체 건물에 대한 방역을 실시하고, 확진 판정 이후 10일 일요일에도 추가적인 건물전체 방역을 추가로 실시했다.
 
이번 확진자의 경우 5월 7일 12시 1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건물내 근무를 하였으나 영등포 보건소 역학조사시 CCTV를 확인한 결과 모든 동선에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아울러 카카오뱅크 위탁 콜센터 직원들은 1층에서 열화상 카메라 통과 후 자체적으로 16층에서 신발소독, 열화상 감지기 통과 및 발열체크, 손소독을 거쳐 사무실에 입실하는 등 평소에도 방역에 노력해 온 것으로 알려져있다.
 
코레일유통은 코로나19 2차 감염 방지를 위해 카카오뱅크 16층 근무자 전원에 대한 검사결과가 나오는 11일 까지 선제적으로 건물 폐쇄에 들어가며, 영등포 보건소의 역학조사 검사 결과에 따라 재택근무 등 추가적인 고강도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한편 코레일유통은 코로나19 발생 초기부터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사옥내 열 화상 카메라 설치와 손소독기 비치 및 매주 주말 자체 비용으로 건물 전체에 대한 소독을 실시하는 등 코로나19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비즈트리뷴=구남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