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서울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 위한 '신용평가 모형' 개발
신한카드·서울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 위한 '신용평가 모형' 개발
  • 구남영 기자
  • 승인 2020.04.28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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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제공=신한카드>

신한카드는 신용평가 모형 개발 등 다양한 소상공인 데이터 지원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공간, 금융·소비, 인구 특성, 시설물 데이터 등을 교류할 예정이다. 또 공동 연구활동을 통해 창업지원 및 소상공인의 생존력을 높일 수 있는 통계자료를 작성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시사점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개인신용등급으로는 평가가 미흡했던 사업자 전용 신용평가 알고리즘을 공동 개발해 신용보증 심사업무에 이를 도입하고 전국 단위로 확산해 나간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들이 정책자금을 지원받는 과정에서 정보 부족과 다원화된 신용등급 체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금융권익을 증진해 나갈 계획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제휴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사업을 영위하는데 있어 기업시민으로서 조금이나마 일조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비즈트리뷴=구남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