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경영환경 악화...전 직원 6개월 휴업
대한항공 경영환경 악화...전 직원 6개월 휴업
  • 이기정 기자
  • 승인 2020.04.07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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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6일부터 10월 15일까지 직원 휴업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대한항공이 코로나19 사태에 따라 경영환경이 악화되면서, 자구책으로 전 직원이 휴업에 들어간다.

대한항공은 오는 16일부터 10월 15일까지 6개월간 전 직원이 휴업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대상은 국내 지역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이며, 부서별로 필수 인력을 제외한 여유 인력이 모두 휴업을 실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직원 휴업의 규모는 전체 인원의 70%를 넘는 수준이다. 대한항공노동조합도 회사의 조속한 경영정상화를 위한 고통분담의 일환으로 이에 동참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대한항공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영환경 악화에 대처하기 위해 전사적 대응체제를 구축했다.

또 이달부터 부사장급 이상은 월 급여의 50%, 전무급은 40%, 상무급은 30%를 경영상태가 정상화될 때까지 반납하기로 결정하기도 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와 함께, 기존에 발표한 송현동 부지 등 유휴자산 매각과 더불어 이사회와 협의해 추가적인 자본 확충 등 회사의 체질을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비즈트리뷴=이기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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