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지역 소상공인과 함께 '힘내요 대한민국' 테마관
쿠팡, 지역 소상공인과 함께 '힘내요 대한민국' 테마관
  • 박진형 기자
  • 승인 2020.04.07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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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쿠팡
사진=쿠팡

쿠팡은 코로나19로 판로를 잃은 농가를 돕기 위해 '힘내요 대한민국' 테마관을 개설했다고 7일 밝혔다. 올해 연말까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쿠팡은 소상공인과 농수축산인들 상품을 직접 매입해 판매한다.

12일까지는 대구, 경북지역 업체의 7만 여개 상품을 판매한다. 대표상품으로 성주 참외, 안동 간고등어 순살, 고려인삼유통 홍삼을 싼값에 선보인다. 이밖에 대구·경북지역 소상공인이 판매하는 식기세척기 세제, 바디워시 등 상품도 판다.

13일부터는 경상남도 등 다른 지역의 상품을 선보이며 협력 지역과 직매입을 늘려나갈 예정이다.

고객들은 쿠팡의 로켓배송으로 전국 각지의 우수 소상공인의 상품을 바로 내일 받아볼 수 있다.

쿠팡 윤혜영 리테일 부사장은 "학교 납품 급감 등으로 어려워진 지역 농수축산가와 소상공인에게 로켓배송으로 안정적인 새로운 판로를 제공하기 위해 별도의 테마관을 기획했다"며 "쿠팡은 더 많은 지역 생산업체가 쿠팡과 함께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가 업체를 발굴하고 직매입량을 늘려가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트리뷴=박진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