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맞이 신메뉴 나왔어요"
"봄맞이 신메뉴 나왔어요"
  • 박진형 기자
  • 승인 2020.04.03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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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음료업계가 봄 시즌을 맞아 신제품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CJ푸드빌이 운영하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더플레이스'는 봄을 맞아 관자 파스타와 치킨 스테이크 리조또 신메뉴를 출시했다.

이번 신메뉴는 '컬러로 맛보는 봄의 밀라노'가 콘셉트이며 푸른 봄과 청춘에서 영감을 얻었다. 초록 색감을 모티브로 이탈리아 요리에서 널리 사용되는 루꼴라와 다양한 허브류를 활용했다.

'가든 관자 파스타'는 루꼴라, 소렐 등 다양한 초록 채소를 곁들이고 쫄깃한 관자를 가득 넣은 알리오 올리오 파스타다. 고소한 관자와 향긋한 허브가 입맛을 돋운다.

'치킨 스테이크&스프링 리조또'는 매콤한 로제 소스에 베이컨, 페코리노 치즈 그리고 노란 식용 꽃을 곁들인 리조또에 큼지막한 치킨 스테이크를 올렸다. 매콤한 로제 크림소스와 부드러운 치킨 스테이크가 조화롭게 어울린다.

더플레이스 메인 셰프는 "설레는 봄 분위기를 즐길 수 있도록 화사한 색감을 담은 신메뉴를 출시했다"고 말했다.

다날의 프랜차이저 커피 전문점 브랜드 '달콤커피'는 건강 음료 5종을 선보였다.

환절기 시즌에 어울리는 '하루 건강차', 해독 작용에 도움을 주는 '데일리 클린 주스'로 구성됐다.

하루 건강차 2종은 면역력 증진, 기관지 강화에 도움을 주는 한방 건강 재료를 활용한 차(茶) 메뉴다. 먼저 '대추 쌍화차'는 달짝지근한 대추와 알싸한 쌍화의 조화로운 향미를 느낄 수 있으며, '배 도라지차'는 시원하고 달큰한 배즙과 개운한 도라지향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최근 날씨에 상관없이 시원한 음료를 선호하는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아이스 메뉴로도 선택 가능하다.

'데일리 클린주스'는 신선한 과일과 채소를 콜드프레스 방식으로 가공한 프리미엄 해독 주스다. '사과당근 주스', '레몬밀싹 주스', '오렌지파인 주스' 3종으로 구성돼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다. 물 한 방울 넣지 않은 100% 착즙 과채 주스에 시트러스한 레몬향으로 상큼함까지 더했다.

달콤커피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환절기 등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음료 한 잔을 마셔도 꼼꼼히 따져보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맛은 물론 면역력, 디톡스 등 건강까지 고려한 이번 신 메뉴와 함께 건강한 하루를 보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오리온이 봄 한정판으로 선보인 '초코파이情 딸기블라썸'은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출시 3주 만에 누적판매량 500만 개를 돌파했다.

초코파이情 딸기블라썸은 1974년 초코파이 출시 이후 46년 만에 처음으로 선보인 핑크빛 초코파이다. 봄철 대표 과일인 딸기를 활용한 달콤 상큼한 맛과 SNS 인증샷을 유도하는 비주얼로 여성 소비자들 사이에서 특히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마시멜로 속의 베리잼과 겉면을 둘러싼 딸기 우유 크림의 조화가 부드럽고 달콤한 맛을 선사한다.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들은 인증 사진과 함께 ‘봄 느낌 물씬’, ‘핑크빛 비주얼 최고’, ‘봄맞이 제철 간식’ 등 긍정적 후기를 올리고 있다.

 

[비즈트리뷴=박진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