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계가 코로나19 영향으로 고객들이 많이 찾는 품목을 할인 가격에 선보인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사회적 거리 두기 캠페인으로 감소한 운동량을 보완하고 환절기 면연력을 높여줄 건강 먹거리를 판매한다.

영양소를 고르게 섭취할 수 있는 샤브샤브와 재료를 싼값에 내놓는다. 냉동 차돌박이 샤브샤브(초이스등급)는 1만7990원, 냉동 샤브샤브 4종은 4000원 할인해 준다. 생물 주꾸미, 전골용 채소, 전골용 모듬버섯, 친환경 팽이버섯도 싸게 판다.

샤브샤브와, 목심구이용 농협안심한우 냉동슬라이스 2종은 30%, 양념 소고기 6종은 20% 할인한다. 100g당 농협안심한우 1등급 이상 국거리·불고기는 3990원, 국내산 삼겹살·목심은 1390원에 만날 수 있다.

블랙라벨 고당도 오렌지와 프리미엄 블랑 청포도, 당도선별 수박, 사과, 대추 방울토마토 등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한 각종 과일도 저렴하게 선보인다.

'삼시세끼 집밥' 트렌드로 쌀 소진도 빨라지면서 농협 프리미엄 강화섬쌀 등도 할인해 준다.

마이홈플러스 회원이거나 행사카드로 결제할 경우 혜택을 받는다.

이마트는 첫 온라인 개학을 앞두고 노트북, 컴퓨터 용품, 학습용 가구 등을 할인가에 판매하는 '신학기 디지털 가전' 행사를 진행한다.

노트북 일렉트로북은 20만원 할인하고, 애플 맥프로 13/16형, LG 그램 14/15형 5종은 최대 20만원까지 싸게 판다.

아이패드 미니 5세대, 아이패드 7세대 전품목은 10% 할인한다.

이밖에 무선 키보드 마우스 세트, 메모리카드, 외장 하드 등 관련 용품들도 할인 대상에 포함된다.

온라인 개학으로 집에서 필요한 복사용지와 책상, 의자 등 학습 가구도 할인 판매한다.

이마트e, 삼성, KB국민, 현대 ,NH농협카드 등 행사카드로 결제할 경우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롯데월드몰은 집콕 문화가 확산되며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타미야 완구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롯데월드몰이 지난달 지하 1층에 선보인 '타미야 프라모델 팩토리'는 자동차, 바이크, 밀리터리, 비행기 등 프라모델과 무선조종(RC) 자동차, 미니카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 중이다. 

고객의 취향에 따라 완구를 꾸미는 도색 제품 등 커스터마이징 상품도 만나볼 수 있다.

 

[비즈트리뷴=박진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