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계,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 지역의무공동도급 본격 시행 '환영'
건설업계,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 지역의무공동도급 본격 시행 '환영'
  • 이서련 기자
  • 승인 2020.04.01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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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가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 사업(22건, 19.6조원 규모)의 지역의무공동도급 적용을 환영했다.

1일 대한건설협회(회장 김상수)는 "협회가 적극 추진해온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 사업이 지역의무공동도급 적용이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며 "코로나19 및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업체와 지역경제 회생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환영한다”고 밝혔다.

협회는 "그간 대한건설협회는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 사업의 지역의무공동도급 적용을 지속 건의해 왔다"며, "특히 코로나19로 벼랑 끝으로 몰린 지역경제 및 지역 중소업체 위기극복 방안으로 이 프로젝트의 지역의무공동도급 조속 적용을 최근 관계당국에 긴급 요청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에 정부도 지역 업계와 경제의 어려움 해결을 위한 지역의무적용 세부 기준을 정하고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신속 시행을 위해 적극 대응한 것"이라며, "이는 지역간 균형발전 효과 극대화를 위한 올바르고 시의적절한 정책"이라고 평가했다.

[비즈트리뷴=이서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