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이영창 대표 취임..."고객신뢰 회복에 최선 다할 것"
신한금융투자, 이영창 대표 취임..."고객신뢰 회복에 최선 다할 것"
  • 이기정 기자
  • 승인 2020.03.25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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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창 신한금융투자 사장
이영창 신한금융투자 사장

신한금융투자가 25일 이영창 신한금융투자 사장이 공식 취임했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증권업계 CEO 가운데 보기 드물게 27년간 증권업의 본질적 업무인 주식중개, 운용, 투자은행은 물론 기획/관리 업무까지 경험한 자본시장 베테랑이다.

특히, 이 사장은 단기간의 이익보다는 고객과 장기적인 관계에 초점을 맞추는 고객중심 경영으로 WM 분야에서 큰 성과를 거두면서 대우증권 사장 후보에 올랐던 경력의 소유자다.

그는 직원들이 해당분야 전문성 강화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학습시스템과 문화를 구축해 도곡동지점장 시절, 꼴찌 지점을 전국 1등으로, 딜링룸부장 시절에는 전체 증권사 딜링룸과 국내 전체 주식형펀드 대비 운용수익률 1위를 달성한 경력이 있다.

이날 취임식에서 이영창 사장은 “중요한 시기에 사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그동안 쌓아온 다양한 경험과 금융위기 전후 일선현장과 경영지원 책임자로서 체험한 위기관리 노하우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신한금융투자가 빠른 시일 내에 고객신뢰를 회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그는“특히 고객의 수익과 직결되는 직원들 역량 강화에 집중적으로 투자해 ‘직원 전문성 강화를 통한 직원-고객-회사의 동반성장’을 달성하겠다”고 덧붙였다.
 

[비즈트리뷴=이기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