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3월4주] 밀려드는 봄 분양...전국 7546가구 예정
[분양 3월4주] 밀려드는 봄 분양...전국 7546가구 예정
  • 이서련 기자
  • 승인 2020.03.21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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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여파로 봄 분양 성수기가 다소 위축됐지만 건설사들은 사이버 모델하우스로 돌파구를 찾으며 꾸준히 분양을 이어가고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3월 넷째 주에는 전국 11개 단지에서 총 7546가구(일반분양 6180가구)가 접수를 진행한다.

인천 연수구 송도동 ‘힐스테이트송도더스카이’, 경기 양주시 장흥면 ‘송추북한산경남아너스빌’, 인천 부평구 십정동 ‘힐스테이트부평’, 충북 청주시 탑동 ‘탑동힐데스하임’ 등이 공급된다. 

모델하우스는 11개 사업장에서 개관을 준비 중이다. 서울 서초구 잠원동 ‘르엘신반포’, 경기 수원시 망포동 ‘영통자이’, 대구 중구 도원동 ‘힐스테이트도원센트럴’, 부산 남구 용호동 ‘빌리브센트로(오피스텔)’ 등이 개관할 예정이다.

경기 양주시 장흥면 부곡리 524-2번지 일원에 SM그룹 건설부문 티케이케미칼이 시행·분양하고, SM경남기업과 티케이케미칼이 공동시공을 맡은 ‘송추북한산경남아너스빌’이 공급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4층, 8개 동, 전용 63~73㎡, 총 604가구 규모다. 전세대가 중소형 평형 타입으로만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송추북한산경남아너스빌은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를 이용해 서울에 빠르게 진입할 수 있으며 고양시와 의정부시가 인접해 고양 스타필드와 의정부 신세계백화점 등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송추IC, 호국로, 신호국로, 북한산로 이용이 수월해 양주 시내, 의정부, 고양, 파주 등 타지역으로의 이동도 용이하다. 단지 인근으로 북한산국립공원과 사패산, 노고산 등이 있으며 공릉천도 가까워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다.

GS건설은 오는 27일 경기 수원시 영통구 망포5택지개발지구(망포동 609-7번지)에서 ‘영통자이’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 영통자이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7층, 전용면적 59~75㎡, 7개 동, 총 653가구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59㎡A 375가구 △59㎡B 172가구 △75㎡ 106가구로 구성됐다. 반경 1km 내로 분당선 망포역이 위치해 있어 이를 이용해 수원역, 판교를 가깝게 이동할 수 있다. 아울러 다양한 광역버스 노선을 통해 서울 강남권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또한 인프라가 갖춰진 영통지구와 동탄 신도시가 인접해 생활시설을 공유할 수 있다.

신세계건설은 부산 남구 용호동 958번지에 ‘빌리브센트로’를 공급한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5층, 4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392실이 조성된다. 사업지 인근에 초·중·고 등 교육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해안순환고속도로 등을 이용하면 부산 동·서부권과 인접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비즈트리뷴=이서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