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의료물품 플랫폼 구축·운영"
건보공단,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의료물품 플랫폼 구축·운영"
  • 구남영 기자
  • 승인 2020.03.19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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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국민건강보험>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늘면서 급증한 의료기기 및 물품의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공단 홈페이지에 의료물품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3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3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해당 플렛폼은 홈페이지 '코로나 의료물품 관리 창구'를 통해 요양기관 내 즉시 투입이 필요한 이동형 엑스-레이, 음압기 등 공급가능 업체 정보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요양기관의 수요량과 제조·판매업체의 공급 가능량을 볼 수 있어 신속한 진단 및 진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건보공단은 기대했다.

요양기관은 (신)요양기관정보마당에 접속해 로그인 후 코로나19 메뉴에서 의료기기 등 필요한 물품의 수량을 등록할 수 있다. 공급업체는 화면 중앙에 있는 코로나 의료물품 관리에서 공급량을 입력하면 된다.

건보공단은 코로나19 의료물품 공급등록 화면 매뉴얼과 코로나19 의료물품 수요등록, 공급정보화면 매뉴얼을 제작해 각각 의료기기 공급자와 요양기관에 배부했다.

건보공단은 김용익 이사장이 코로나19에 대응하는 정부 정책에 동참하기 위해 이번 코로나19 의료물품 플랫폼 구축을 지시했다고 덧붙였다.

 

[비즈트리뷴=구남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