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MCS, "자체 비상운영 계획 수립...감염병 예방 최선"
한전 MCS, "자체 비상운영 계획 수립...감염병 예방 최선"
  • 구남영 기자
  • 승인 2020.03.15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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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MCS는 15일 코로나19 확진자 발생과 관련, " 최초 확진자는 2월23일 발생했는데, 발생즉시 보건당국의 권고에 따라 방역, 확진자 의료기관 이송 및 14일간 소속직원 전원을 자가 격리 조치했다"고 밝혔다.
 
대구 송현동 한전MCS 남동지사에서는 지난 2월 23일부터 3월3일까지 검침원 및 관리자 12명이 집단 감염됐으며, 해당시설은 폐쇄·방역후 최소 인원으로 운영 중에 있다.
 
한전 MCS는 "확진자 중 최초 1번 확진자와 함께 식사를 한 직원은 9명이었다"며 "2월 마지막주 전원 확진검사를 시행한 결과 나머지 전원 음성 판정으로 3월 9일 이후 정상 업무를 수행중에 있다. 총 53명 중 43명이 정상근무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전MCS는 "자체 비상운영 계획을 수립하여 확진자 및 격리자 발생시 업무 대행자 및 대체사업장을 사전지정·운영하여 전기요금 검침 및 청구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사내 최초 확진자 발생 전 검침원간 비접촉 준수, 출·퇴근시 검침 PDA 사외 인수, 시차 출근제 운영 등 사무실 방문을 최소화하여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전MCS는 "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하여 모든 사업소에 방역을 시행하였고, 사업소내 손소독제, 살균소독제를 배분하였으며, 현장원들에 대해서 는 보건마스크(KF94)를 배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비즈트리뷴=구남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