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송도 더스카이’ 13일 사이버 모델하우스 개관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송도 더스카이’ 13일 사이버 모델하우스 개관
  • 이서련 기자
  • 승인 2020.03.12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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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송도 더스카이 석경 투시도ㅣ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송도 더스카이 석경 투시도ㅣ현대건설

현대건설은 13일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1공구 B2블록을 통해 공급되는 ‘힐스테이트 송도 더스카이’의 사이버 모델하우스의 문을 열고 공식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고 12일 밝혔다.

수도권 내 비규제지역인 인천시에서 분양하는 단지인데다 송도국제도시 내 우수한 입지를 갖춘 단지인 만큼 지역 수요자 및 외부 수요자들 모두에게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힐스테이트 송도 더스카이는 지하 5층~지상 최고 59층 6개동(오피스텔 1개동 포함), 아파트 전용면적 84~175㎡ 1205세대, 주거용 오피스텔 전용면적 59㎡ 320실 등 총 1525세대 규모로 이뤄진다. 지하 1층~지상 3층에는 연면적 2만5775㎡ 규모(158실)의 단지 내 상업시설 ‘스카이 애비뉴’가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 아파트는 △84㎡A 396세대 △84㎡B 108세대 △102㎡ 288세대 △120㎡ 396세대 △157㎡A 9세대 △157㎡B 1세대 △157㎡C 1세대 △175㎡A 4세대 △175㎡B 2세대 등 중대형으로 이뤄져 있다. 오피스텔은 △59㎡A 274실 △59㎡B 46실 등 소형아파트 대체상품으로 구성된다.

■ 국제업무지구역과 연결...워터프론트 호수 조망, 교육 및 편의시설 풍부

힐스테이트 송도 더스카이는 송도국제도시 내에서도 입지여건이 뛰어난 단지로 꼽힌다. 인천지하철 1호선 국제업무지구역이 단지 지하와 직접 연결되는 역세권 단지로 교통여건이 우수하고, 송도 6·8공구의 핵심사업인 워터프론트 호수와 마주하고 있어 조망이 가능하다.

워터프론트 사업은 송도국제도시 외곽 16㎞를 ‘ㅁ’자 형태로 호수와 수로를 연결하는 사업으로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오는 2027년까지 총 사업비 6,215억원을 투입해 교량, 수만, 인공해변, 수상터미널, 마리나시설, 해양스포츠 체험장 등을 조성한다.

특히 지난해 5월에는 1-1공구 구간(1㎞)이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21년까지 잔디스탠드, 친수테라스, 미로정원, 수변산책로 등 다양한 커뮤니티 광장이 조성되며, 워터프론트 호수가 속해있는 1-2공구 구간 사업은 오는 2021년 하반기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또한 해마다 락페스티벌, 세계맥주축제 등의 다양한 축제가 열리는 ‘송도달빛축제공원’이 도보권에 있는 것을 비롯해 약 5500㎡ 규모의 ‘송도도그파크‘도 지난해 4월 송도달빛축제공원 내에 오픈해 쾌적한 주거환경 속에서 여가생활을 즐기기에 좋다.

편의시설로는 연면적 2만5775㎡ 규모의 단지 내 상업시설 ‘스카이 애비뉴‘가 있으며, 이곳 지하 1층에는 사업주체가 직접 운영하는 ‘프리미엄 마켓’이 들어설 예정으로 입주민들의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상권활성화도 기대된다.

특히 상업시설 일부는 호수공원변과도 인접해 있어 이 일대로 테라스상권이 형성될 예정이며, 에스컬레이터 설치로 상층부에도 유동인구가 쉽게 유입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이와 함께 인근으로 코스트코 송도점, 롯데마트 송도점, 홈플러스 송도점,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 롯데몰 송도(예정), 스타필드 송도(예정) 등이 있으며, 채드윅 송도국제학교, 포스코 자율형사립고,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 등의 학교시설이 풍부해 교육환경도 좋다.

■ ‘커튼월’ 방식 고급스러운 외관 설계… 52층 스카이라운지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

단지 외관은 ‘커튼월’ 방식 설계(일부 세대 제외)로 고급스러움을 한층 높였으며, 기존 커튼월의 단점을 개선하기 위해 ‘케이스먼트 창호’(왼쪽 또는 오른쪽에 경첩이 달려 일반 방문처럼 개폐되는 시스템)가 적용(주방 제외)돼 환기 및 통풍성을 높였다.

송도국제도시에서는 쉽게 찾아볼 수 없는 대규모 커뮤니티시설도 조성된다. 102동 최상층인 52층에는 ‘스카이라운지’가 조성돼 워터프론트 호수를 바라보며 여유로운 생활을 즐길 수 있으며, 특히 같은 층에 맘스카페, H 아이숲(실내 숲속 놀이터) 등이 있어 미세먼지가 많은 외부 놀이터가 아닌 실내에서 자녀들이 안전하게 뛰어노는 것이 확인 가능하다.

104동 지상 2층에는 남·녀독서실과 스터디룸 등으로 구성된 도서관이, 103동 3층에는 손님들이 편안하게 숙박을 할 수 있는 게스트하우스 5개소도 조성된다. 특히 오피스텔동에는 오피스텔 입주자를 위해 클럽하우스, 미팅룸, 남·녀사우나, 피트니스 등의 별도의 커뮤니티시설이 조성돼 단지 내에서 편리한 생활을 즐길 수 있다.

■ 에너지절감, 편의, 안전 등을 고려한 현대건설의 최첨단 특화시스템 적용

힐스테이트 송도 더스카이는 힐스테이트 IoT(사물인터넷) 서비스인 하이오티(Hi-oT) 기술이 적용돼, 스마트폰 앱을 통해 조명, 가스, 난방, 환기 등의 빌트인기기를 제어할 수 있고, 엘리베이터 호출과 택배알림 등 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음성인식으로 집을 제어하고 생활정보도 제공받는 ‘보이스홈’(유상옵션) 서비스도 적용된다.

HEPA필터가 장착된 바닥열교환 환기유니트 설치로 미세먼지 저감 및 환기 성능을 향상시켰으며, 세대현관 에어샤워시스템이 유상옵션으로 제공돼 실내 미세먼지 유입을 효과적으로 저감시킬 수 있다.

현대건설 분양관계자는 “힐스테이트 송도 더스카이는 비규제지역에 위치해 전매기한이 6개월로 짧은데다, 송도국제도시 내에서도 우수한 입지를 갖추고 있어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며 “사이버 모델하우스을 운영하지만 힐스테이트만의 우수한 특화시스템은 물론 커튼월 등 외관 특화까지 실제 눈으로 보는 것 같은 상세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힐스테이트 송도 더스카이는 실물 견본주택을 대신해 13일 사이버 모델하우스을 개관한다. 홈페이지에서는 세대 VR, 항공 VR 및 e카탈로그 등을 통해 온라인을 통해서 실물 견본주택 못지않은 정보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김일중 아나운서가 실시간 질문을 받아 답하는 ‘힐스 튜토리얼’을 통해 수요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송도 더스카이의 청약일정은 2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4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4월 1일에 발표되며 정당계약 기간은 같은달 17일~24일까지 8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당첨자 서류접수 또는 계약시 당첨자 및 계약자 본인만 입장할 수 있으며 마스크 미착용, 체온 측정시 37.5도 이상이면 입장이 제한된다.

[비즈트리뷴=이서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