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 당진시와 모바일 지역사랑 상품권 선봬
조폐공사, 당진시와 모바일 지역사랑 상품권 선봬
  • 김현경 기자
  • 승인 2020.03.10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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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폐공사는 10일 당진시청과 '모바일 당진사랑 상품권' 발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황문규 조폐공사 기술·해외이사와 김홍장 당진시장 등이 참석했다.

사진제공=조폐공사
사진제공=조폐공사

이번 협약으로 조폐공사와 당진시는 보안성이 뛰어난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모바일상품권을 오는 5월부터 당진 시민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모바일 당진사랑 상품권은 조폐공사 스마트폰 앱 '지역상품권 chak(착)'에서 구매할 수 있다. QR코드 결제로 사용자와 가맹점 모두 은행 방문없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지역사랑 상품권 이용이 보다 편리해진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조폐공사 측은 설명했다.

조폐공사 관계자는 "모바일 상품권을 사용하면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우 결제 수수료를 절감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며 "관련 업무가 줄어 지자체의 행정 효율성도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트리뷴=김현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