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 ‘Skul: The Hero Slayer’ 스팀 플랫폼 1위 기록 중" -NH투자증권
"네오위즈, ‘Skul: The Hero Slayer’ 스팀 플랫폼 1위 기록 중" -NH투자증권
  • 김소영 기자
  • 승인 2020.02.24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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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네오위즈에 대해 ”지난 19일 글로벌 게임 플랫폼인 Steam에 출시한 ‘Skul: The Hero Slayer’이 현재 Top Selling 1위를 기록 중“이라고 전했다.  

안재민 연구원은 24일 ”‘Skul: The Hero Slayer’은 네오위즈가 퍼블리싱하고 South Paw게임즈가 개발한 2D 횡스크롤 RPG 게임“이라며 ”네오위즈의 ‘Skul: The Hero Slayer’가 현재 수준의 순위를 이어갈 경우 일매출 1~2억원은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안 연구원은 ”일 매출 1억원이 1개 분기 이상 이어질 경우, 매출에는 90억원, 영업이익은 30억원 이상 기여할 것으로 추정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참고로 네오위즈는 지난 2018년 5월 ‘블레스 Online’을 출시해 약 2주간 판매를 진행한 적 있으며 Top Selling 1위를 기록했다“며 ”당시 관련 매출이 2018년 2분기에 약 100억원 수준의 매출을 기록한 바 있으며, 일 매출은 5억원 이상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부연했다. 

그는 이어 ”당시 블레스의 Standard Edition이 4만1000원이었고, 현재 Skul은 1만5200원임을 감안하면 블레스의 일평균 매출보다는 낮겠지만 19일 출시와 주말이 지난 현재까지 1위를 기록하고 있다는 점에서 상당히 고무적이다“라고 진단했다. 

안 연구원은 네오위즈의 실적과 관련해선 ”당사가 전망하고 있는 네오위즈의 올해 매출액은 2846억원, 영업이익은 444억원 수준이며, ‘Skul: The Hero Slayer’이 현재 수준을 이어갈 경우 추가적인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비즈트리뷴=김소영 기자]